하자관련 질문/사례

빗물누수 문의

G 빗물누수 11 238 09.28 01:02

[첨부된 사진 (도면) 상 별표시: 누수발생


동그라미 표시: 우수관위치 입니다

파란색표시: 베란다 천장 녹물 자국 발생]

 

안녕하세요 

비오는 날 거실과 베란다 사이 샷시 상단 칼블럭쪽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 증상이 발견되어 문의드립니다. 여름 장마철부터 두달이상 지속되다보니 모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을 접해보셨을까 하여 문의드립니다.


<아래층 >

1. 샷시 최근에 교체( 별도로 점검 받지는 않음)

:위층이 부른 업체소견으로는 문제없어보인다고함


2. 베란다와 거실 사이 샷시 상단 칼블럭에서 물 방울 떨어짐 ( 비올때 떨어지며. 비가 많이오는 장마철엔 비가 그치면 마르는 동안 지속) 7월쯤 처음 발생, 9월정도쯤 누수발생하는 샷시 주변 천장에 녹물 자국 생김/ 우수관 천장 부근은 깨끗함


3. 아래층에서 부른 업체 : 위층에서 처리한 모든 작업은 미흡하며 외벽문제 절대아니며 우수관 문제다. 테스트 해볼 필요없이 바로 윗층 우수관 근처 타일 깨서 방수작업하면 된다. 비용(60만원) 선납이며 원인이 아닌지 확인하기엔 이제 비가 안오기 때문에 나중에 세대끼리 누수 여부 지켜보고 비가 새면 돈 돌려줄순 있다.  위층이 일상배상보험 가입되어있다던데 무슨 문제냐. 당일공사 안하는 경우 출장비 달라(15만원)



<윗집(베란다 물발생: 에어컨 호스뿐) 부른 업체>

1.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 난간 외부설치) 배관 들어오는 구멍이 폼으로 꼼꼼히 막혀있지않아 누수 발생 의심: 폼으로 막았으나 비오면 여전히 누수 발생


2. 우수관 의심: 30년 가까이된 구축아파트로 베란다 자체에 방수가 안된 구조임(관리실 확인), 장마 같이 비가 많이 올 때 우수관으로 흘러가는 빗물의 양이 많아 물방울이 튀어 우수관 근처 바닥으로 스며드는지 의심: 에어컨 호스는 물 바가지에 별도로 받아 생활하도록 함. 우수관 근처 실리콘쏘고, 우수관 바닥쪽 두꺼운 비닐로 감싸서 물이 튀지않게 꼼꼼히 작업하여 2주 가까이 지켜보았으나 비가오면 누수 발생


3. 샷시 창틀 코킹 의심: 전체 인테리어 수리 하여 3년전 시공한 샷시로 비교적 상태 깨끗한 편이나 윗집 샷시 하단에 실리콘 작업함, 창틀 하단 칼블럭쪽도 작업: 여전히 비오면 누수발생함 


4. 외벽 미세 크랙 (벽에 짧게 물이 흐른 자국이 있어보임)또는 윗윗집 혹은 대각선집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외벽은 공용부분이며 다른 세대들을 살펴봐야하는 주체가 아랫층으로 판단되므로 진행 보류

( 누수 잡힐때까지 비용 청구 없음)


<관리사무소 >

1. 비가 많이 들이칠때 문을 열어두었을수있다. 윗층 문을 닫고 지내보자:  윗층 문을 닫고 지냈으나 누수발생


2. 우수관 의심: 우수관쪽 바닥이 촉촉하다 : 우수관 세탁기 사용이 금지되어있으나 일부 세대들이 세탁기를 불법 설치하여 거품을 흘려보내 거품이 고여있는경우가 많음. 우수관이 층마다 약간씩 분리되어있는 구조이나 우수관이 문제라면 아래층 우수관 천장에 물자국이 조금이라도 있어야한다. 아래층 우수관 주변 깨끗하여 우수관 문제는 아닐것으로 보인다.


3. 윗층 아래층 샷시는 코킹 문제없어보임


4. 관리실에 외벽 점검 요청하여 업체 동행: 윗집세대내 문제없어보임. 외벽의 경우 바깥에서 확인해보고 추후 알려주겠다. 현재 아파트 누수 발생 세대 중 가장 미세한 증상의 누수이고, 빗물에 의한 누수는  원인찾기가 어렵다. 기다려달라. 는 의견






아래층은 비 올때마다 물방울이 떨어지니 스트레스받는 상황이고, 윗집에서 부른 업체는 두달가까이 작업했으나 원인을 찾지못했으니 믿지 못하겠다. 아래층에서 부른 업자말대로 위층이 공사를 일단 해보자는 입장,

윗집의 경우 아래층에서 부른 업자는 5분도 살펴보지않고 결론내버리고 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가 옳지않은것 같다며, 이전 업체를 통해 두달동안 해온 작업들도 있으니 관리사무소를 통해 외벽 방수 작업을 해볼차례이지 않겠냐는 입장입니다. 

지금은 비가 자주 오지않아 다행입니다만..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09.28 14:30
적어 주신 글 중에서
"폼으로 막았으나 비오면 여전히 누수 발생" 이라고 하셨는데, 그 후로 누수의 양 자체엔 변화가 있었는지 아실까요?
또한 윗집 발코니 바닥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서로 확인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G 빗물누수 09.28 14:32
네. 샷시 칼블럭에서 똑똑 물 떨어지는 양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계속 동일합니다
G 빗물누수 09.28 14:34
네 구축이라 베란다 자체에 수도관이 없고 세탁기도 세탁실에서 사용중이며, 물 사용 없습니다.
G 빗물누수 09.28 14:50
대체적으로 봤을때 비가 얼마나 들이치는지에 비례하여 누수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졌던 형태입니다. 그래서 장마기간엔 오래 지속되고, 비가 조금씩 올때면 바로 새진 않고 장마 태풍처럼 쏟아질땐 비가 오기 시작하면 금방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양상입니다. 또 날이 개면 하루이틀이면 멈췄습니다..
M 관리자 09.28 15:42
지금 가능성은 세가지 입니다.
1. 우수관 하부
2. 에어컨 실외기 관통부위
3. 창문 하부 난간 근처

다만 이 가능성을 전제로 한다면, 비가 올 때 윗집 발코니 바닥에서 조금이라도 물자국이 있어야 하거든요.
누수가 있을 때 윗집 발코니의 바닥과, 창문 아래 타일 표면에 물이 있는지 확인은 안되신거죠?
G 빗물누수 09.28 16:00
네 제가 윗층세대인데요, 베란다를 건식으로 사용중이기도하고, 안그래도 바닥에 물이 고이는지 살펴보았었는데 장마기간에도 물고임 없었습니다 ㅠ바닥에 깔린것도 제거하고 확인했습니다..
M 관리자 09.28 18:36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은 에어컨 배관입니다.
배관이 잘못 설치되어 있기는 합니다. 누수가 없으려면 아래 그림과 같이 한번 아래로 꺽어서 실내로 들어와야 하거든요.
M 관리자 09.28 18:38
그럼에도 이 쪽으로 누수가 생기려면, 사진에서 A로 표기된 실내 배관에서 물방울이 떨어져야 합니다.
즉 벽속에서 무언가 누수가 있더라도 모든 물이 벽속으로 스며들어갈 수는 없기에, A 표기된 곳에서 미약하게라도 물이 떨어져야 하는데, 그런 현상이 없었다면 이 배관이 원인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배제할 수 있습니다.
M 관리자 09.28 18:39
추가로 궁금한 것은 위 사진에서 왼쪽에 원으로 표시한 짙은 회색 선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09.28 18:43
그리고 외벽의 문제일 확률도 낮은 것이...
그 문제라면 발코니 바닥에 어딘가든 물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타일이 많이 들떠 있는 상태라면 타일 하부로 물이 지나갈 수는 있겠으나, 그러려면 아랫집 발코니 천장의 균열 틈새를 통해서 물의 흔적이 보여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외부 창문 쪽 천장은 멀쩡하고, 실내창 바로 앞에만 물의 흔적이 있다는 것에서 이 것 역시 배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우수관인데요. 이 역시 아랫집 우수관 주변이 멀쩡하기에 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셋 중에서는 가장 높은 확률이긴 합니다.

위의 회색 배관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면 좀 더 답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G 빗물누수 09.28 19:15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 회색 배관은 투인원 에어컨(안방 에어컨)호스 입니다.  혹시 에어컨 호스에서 온도차로 인해 생긴 물방울이 스며들 가능성도 의심하여 비그친 휴가철에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고 일주일을 지내보았었는데요, 생기지 않아 에어컨은 배제해긴 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