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샷시 틈새 바람샘과 창틀과 벽체 부분 떠있음 하자 질문입니다

G 코기코기 5 1,164 2023.12.17 20:22

안녕하세요. 이번에 입주 5개월차 신축에 입주한 사람입니다.

샷시 바람 샘 때문에 검색하던중 이곳을 알게되어 도움을 받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KakaoTalk_20231217_173956266_04.jpg

 

(사진 유리창밖은 포토샵으로 검은색 처리하였습니다)

샷시는 지인창호입니다

 

위사진과 같이 빨간 부분인 창 4면으로부터 바람이 새고있습니다.

손과 코가 시려울정도로 많이 들어오고있습니다.

 

특히 집에 보일러를 틀어서 집이 따스해지면 밖과 온도차때문인지

더많은 바람이 들어오고 아래바닥은 따스하나

집안의 윗공기는 더욱 차가워지면서 손과 코가 너무 시렵습니다.

심지어 샷시사이로 바림이 들어오는 소리마저 들립니다.

이때문에 추워도 보일러 트는게 무서울정도입니다.

 

참고로 내창을 열면 외창이 있는데

내창을 열었을시에 외창의 온도가 바깥의 온도가 차이가 거의 나지않습니다.

외창은 물론 내창에서도 미친듯이 바람이 들어오고있습니다..

빨간선으로 표시한 틈사이에 라이터 불을켜면

라이터불이 미친듯이 흔들립니다...

 

문제는 저 샷시 하나만 그런게 아니라 

집안내 모든 방에 있는 샷시에 다 바람샘 하자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단과 하단부분만 바람이 새는줄알았는데 뽁뽁이로 아래위를

막고보니 양옆으로도 바람이 느껴지는게 확연히 느껴지더라구요..ㅠㅠ


KakaoTalk_20231217_173956266_03.jpg

4면을 다 뽁뽁이로 막고 아래는 극세사 이불로막으니

그제서야 결로가 보였습니다. 

막기전에는 결로가 전혀 생기지않았어요.

저는 틈사이로 차가운바람이 들어오는것떄문에

집밖과 집안 창호샷시사이의 온도차이가 나지않아 그렇다고 추측하고있습니다

 

때문에 저렇게 막은 부분에 손을 넣어보면

얼음장같이 차가워져있으며 어찌나 바람이 차가운지 덮어놓은

극세사 이불마저 얼음장 같습니다.


새아파트 이번이 3번째인데 이런샷시는 처음이다라고 하니

원래 슬라이딩 도어는 바람이 샌다, 물구멍으로 바람이 들어오는거니

물구멍을 막아라는 황당한 말까지 처음온 샷시 하자보수팀으로부터 들었습니다

(물구멍은 외창 방충망쪽에만 나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에 이 사이트에서 창틀과 유리틀 사이의 교차부분에 대해 알게되었고

다른 기술자가 방문 했고 

저는 우리집은 창틀의 교차부분이 아래는 5미리 이하 상단은 1센치이하이며

유리틀 4면이 다 새니까 아래위 유리틀만아니라

유리틀 자체가 작은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자는 샷시는 거푸집으로 찍어내기때문에 그럴리없고

창이 작으면 가운데 부분이 딱 맞을수없고 문이 닫혀지지도 않는다라고

창이 절대 작을리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수평도 맞고 수직도 맞는데 바람은 새네..참나 희안하네..

모헤어도 다 붙어있는데 참나.. 라고 말하시며

혹시모르니 아래위 설치된 풍지판도 다시 설치해보았지만

바람은 아래위 양옆으로 계속 들어왔습니다...

AS기술자도 황당해하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같은 평형, 같은 타입, 같은방의 유리틀 크기는 같은거냐하니

AS기술자가 같다라고 하기에 같은 타입의 다른동(이하 A집)으로 AS기술자분과

같이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한 그 A집은 (온도차로 인해 결로는 생길지언정 바람은 안새는 집입니다)의

유리틀이 우리집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AS기술자분이 당황하면서 같은 평형이라도

동이 다르면 창문크기가 다를수있다고 갑자기 말을 바꾸더니

제가 사는 같은동으로 갈일있으면 그 동의 창문을 재어주겟다하고 떠났습니다.

 

 

KakaoTalk_20231217_173956266_01.jpg

 

그리고 방에있는 창틀과 벽체가 만나는 4면 모두가 이렇게 비워져있습니다.

얇은 자로 넣어보니 4센티가량 들어갑니다...

뜯어보려한건 아니고 아래 도배지가 떨어지길래 보니 저렇더라구요

 

처음에는 저안에서 바람은 안새니

실리콘으로 메우면 된다고해서 하자팀에서 실리콘으로 매워주고갔으나

다시 벌어지며 틈사이에 실리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날이추워서 그런지 코를 대면 바람이 느껴집니다..ㅠㅠㅠ

바람이 느껴지면 안에 단열재가 안들어간걸까요??

우울하게도 모든 방 모든 창이 저모양입니다...

창틀4면 벽체와 만나는 모든부분의 마감이 저러하니 우울합니다

 

 

질문 요약합니다.

 

1. 같은 평형 같은 타입의 집도 유리틀의 크기가 확연히 차이날수있을까요?


2. 유리틀이 작으면 문이 닫히지 않는데 딸깍 소리가 나면서 닫히면 샷시문제는 아니다라는데 맞나요?

 

3. 만약 우리집 유리틀이 작은거라면 아래위 풍지판을 더 높은걸쓰고 샷시유리틀에 더긴 모헤어를 달면 이 상황이 해결될수도 있을까요?

 

4. 창틀과 벽체(석고보드)가 만나는 부분을 다시 실리콘으로만 마무리해도 문제가 없는게 맞을까요?

 

5. 정말 창틀과 벽체가 만나는 사이로 바람이 들어올수 없는 구조인지요?

기존에 실리콘 넣어주고 가신분이 이쪽은 바람들어오는 구멍이 아니다라고 하며

실리콘으로만 마무리해도된다고 했지만 넣어주고간 실리콘 작업도 부실해서 저렇게

다시 뻥뚤린상태가 되었고 날씨가 추워지니 바람이 들어오고있는데 말입니다. 

우리집은 유리틀 4면에서 모두 바람이 들어오는 상태이기도해서 그말도 믿을수없는 상태입니다.

 

6.저는 도배지를 때어내더라도 4면을 우레탄폼같은걸 넣어서 매꿔달라고 요청하고싶은데 안된다고 할떄는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요?

 

7. 창호설치 시방서와 창호시험성적서를 받아서 우리집과 유리틀 크기가 다른데도

유리틀의 오차범위 안이라고 우길시 어떻게 해야할지요?

 

현재 이문제는 뿐만아니라 제가알기로 꽤많은세대들이 고통받고있습니다.

부디 조언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12.18 03:10
안녕하세요.

우선은.. 아래 글의 중간 쯤에 영상이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3

이 영상의 17분 부터 보시면, 창호의 하자 예상 부위를 그리 어렵지 않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유리틀의 크기에 대해서는,  상/하부 겹침길이를 체크해 보시면 되세요.

겹침길이는 아래 글에 잘 나와 있기도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2316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2075
G ㅇㅇ 2023.12.18 17:15
샷시를 거푸집으로 찍어내나요? 거푸집으로 찍어낸 것을 받아와서 창호제작하는 곳에서 재단해서 이어붙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M 관리자 2023.12.18 17:36
링크 글에도 있습니다만, 유리틀의 크기가 정상인지 아닌지를 알아 보는 방법도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찍어 내느냐 아니냐 (물론 아닙니다.) 보다는 정해진 규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창인지에 대한 객관적 증명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툼을 하는데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짧은 답변이라도 드리면...

1. "확연한 차이" 가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 알 수 없기에, 상기 링크에서 겹침길이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저 정성적으로 표현하면 "확연한" 차이는 있을 수 없습니다.

2. 딸깍 소리가 나면서 닫히면... 이 역시 사진 또는 동영상 등이 있어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유리틀이 작다면 모헤어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4. 창틀과 구조체 사이가 건전하게 채워져 있다면 ....창틀과 벽체(석고보드)가 만나는 부분을 다시 실리콘으로만 마무리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안되고요.

5. 창틀과 벽체가 만나는 사이로는 바람이 들어 와서는 안됩니다.
6. 7. 창호설치 시방서와 창호시험성적서는 요청해 놓으시고, 링크의 글과 영상을 찬찬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G 코기코기 2023.12.21 18:25
정성스런 답글 감사합니다ㅠㅠㅠ
M 관리자 2023.12.22 16:3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