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누수인지 결로인지 모르겠습니다

G 승리 5 1,083 2022.10.31 22:19

2008년 지어진 아파트에 올해 2월 올리모델링 후 입주했습니다.

9월 중순에 거실쪽 벽지에 곰팡이가 핀걸 확인했고, 인테리어 사장님과 장판을 들고 바닥에 구멍을 내본 결과 확장 거실 이중샤시 왼쪽아래 부분과 거실 곰팡이가 핀 부분까지 젖어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누수 원인을 모르고 있었는데 비온 날 보니 샤시 왼쪽 모서리 부터 젖어들어오는 걸 확인했습니다.


샤시 실리콘 작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샤시 주변에 실리콘을 덧바르고 외부에 물이들어온다고 의심이 되는 크랙도 대충 실리콘으로 막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 후 비오는 날 확인해보니 전처럼 젖진 않았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이 누수 잡힌거 같다고 파놓은 바닥을 다시 미장했는데요.


그런데 장판을 좀 더 걷어보니, 비가 안온지 약3주가 지났는데도  샤시 중앙쪽 빨간 표시한 부분이 계속 젖은 상태였습니다.


찾아보니 단열이 잘못되면 결로 때문에 젖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전에 젖어있던게 계속 안마르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헷갈려서 질문합니다.

만약 단열문제라면 샷시 시공을 다시해야하는건지 아님 하부 쪽만 단열시공만 다시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샤시 외부 실리콘 작업을 외부에서 줄을 타고 바른게 아니다보니 에어커 구멍도 안막혀 있어서... 외부에 코킹시공 맡겨서 다시 진행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ㅜㅜ


누수문제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고견 부탁드려요




Comments

M 관리자 2022.11.01 09:42
일단은 기존 물이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판을 걷어서 당분간 말려 보셔야 하는데요. 그 하부의 물이라면 이게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말려 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G 승리 2022.11.01 11:14
감사합니다..일단 말려봐야겠네요ㅠㅠ
저 부분은 장판만 걷어서 말리면 될까요 아님 바닥을 판 후 흙이 보이게 해서 말려야할까요?

그리고 외부 코킹은 다시 해야하는지도 같이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아무래도 외부에어컨 구멍이 빗물이 들어오게 하는 곳이 아닐까 상당히 의심스러워서요
M 관리자 2022.11.01 12:04
일단 일주일 정도 양상을 봐야 합니다. 일주일 후에 장판을 덮고, 다시 열어서 확인을 했을 때 습기가 다시 있다면 바닥을 일부 철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한 공사에 다시 손을 대는 것이 힘드시겠지만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외부코킹을 제대로 하려면 줄을 타고 해야 하는데.. 공용공간이라서요.  이 부분은 관리사무실과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용을 내더라도 다른 세대도 유사한 요구가 있다면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 훨 나으니까요.
G 승리 2022.11.04 10:34
감사합니다! 의견주신대로 일주일 말려보고 있습니다^^
일주일 후에 장판 덥고 습기 있는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M 관리자 2022.11.04 21:03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