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시동 상태 좀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하기로 한 저희 집 화장실은 1600 1800 2100 비규격의 삼각형입니다. 

저는 4월 10일 화장실과 부엌 타일의 공사를 의뢰하고 16일 17일 시공일자를 잡았습니다.

16일은 철거작업이 이루어졌고 17일에는 타일 작업이 일루어 졌습니다. 17일 오후 늦게 확인한 공사

현장은 엉망이였습니다. 화장실 지붕 높이가 제키 (180cm)으로 낮아져 있고 타일 줄눈은 삐뚤빼뚤하고 

어떤 곳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사장님에게 시정을 요구 했고 19일에 17일 작업한 타일공이 아닌 사장님이 직접 몇가지 수정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엉망이였고 29일 또다시 사장님이 직접 수정을 하였습니다( 타일공 써서 다시 하라고 해도...자꾸 본인이 수정을.....) 결국 아래 보여지는 사진과 같은 결과물을 남겼습니다. 아래 사진들이 두번이나 수정을 거쳤다는 이야깁니다. 더 심했습니다. 수정 요청

할때마다 그냥 지적한 부분만 딱 고쳤습니다.

그리고 공사는 아무렇지 않게 11일이나 지연하신 분이 공사 완료 다음날에 잔금을 달라고 독촉하고 이틀 뒤 에는 마지막 경고라면서 협박하며 제 부모님 전화로 잔금을 요구 했습니다. 우리같이 일시키고 돈 안주는 사람 다루는 방법을 알고있답니다. 제가 무슨 돈 때먹는 사람이 됬습니다..후....

여기서부터 공사 완료 후 찍은 사진 입니다.

- 타일 줄눈의 구멍입니다.

- 벽이 끝나는 곳이나 문과 닿는 면등 마감 없이 그냥 저대롭니다.(수전 내린 곳 미장도 제가 요청한 겁니다. 원래 그냥 벽 다 파해쳐진 채로 있었습니다. 싱크들어가면 안보이는 곳이라 그냥 둬도 된답니다.)

- 타일 이가 나간거 같은데 그냥 저렇게 붙여놨습니다. 

- 바닥 단차나는 곳이 많습니다. 물도 잘 안빠지고 줄눈에 다 고입니다. 그중 몇 군대 추려 사진 첨부합니다.

- 이건 정말.. 새로 한 샤시를 칼로 난도질 해놨습니다 ㅠㅠ

- 실리콘 마감 상태입니다. 손으로 막 문질렀습니다.

- 줄눈 너비가 삐뚤빼뚤 합니다.

- 또 줄눈 구멍 입니다.

- 네.. 줄눈 구멍들 입니다...

- 타일 빈 소리가 나면 안된다고 하여 타일을 두드려본 영상도 첨부하였습니다.

이렇게 해놨는데 잔금160 만원을 달라니..어떤 전문적인 단어로 이 하자들을 표현 하면 좋을까요? 철거 하고 다시 시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