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단열재를 뚫고 나온 철근(?)이 있는것 같습니다.

G 하자없는 1 1,300 2021.02.03 22:38

안녕하세요.

 

오늘 갑자기 거실 모서리 아래 귀퉁이에 곰팡이가 좀 피어있는걸 보고 벽면을 만져보니

아랫부분이 확연히 중간 부분에 비해 차갑게 느껴지고 곰팡이 주변은 눈에 보이는 물방울은 없었지만

습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석고 보드에 구멍을 살짝 뚫어서 안을 카메라로 찍어봤는데요. 

첨부한 사진과 같이 외벽 단열재를 뚫고 나온 녹슨 무언가가 보여서 문의 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1. 녹이 슨걸로 봐서는 철재이고 생긴게 철근 같아 보이는데 저게 뭔가요? 저런게 벽면에 단열재를 뚫고 튀어 나와 있을 수 있는건가요? 난간 고정 철물일거라 생각했는데 난간 설치 위치보다 더 오른쪽에 있네요.

2. 저렇게 되면 저 부분을 통해 찬 기운이 안으로 들어와서 생기는 결로라고 볼 수도 있나요?

3. 저정도 노출되었다고 찬 기운이 확연히 느껴질정도로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4. 10년 넘은 구축이라 직접 보수를 해야되는데요, 저 부분에만 우레탄 폼을 쏴 주면 해결이 될지 궁금합니다. 안된다면 대안이 있을까요? 

 

참고로

거실의 실내 온도는 대략 22~23도 정도이고요, 습도는 40~55 정도를 보통 유지합니다.

그리고 확장된 거실이고 저 부위는 외벽과 닿아 있고, 왼쪽에는 큰 거실창이 있는 벽면 입니다.

temporary_file - 복사본.jpg

Comments

M 관리자 2021.02.04 07:06
네.. 저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단열재를 관통하여 구조체까지 연결이 되었다면 결로의 원인이 되며, 주변 온도도 많이 낮아 집니다.
해당 부위에 폼을 충진하는 것이 가장 쉬우나, 그 옆의 곰팡이도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