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에 40년된 RC상가주택을 구입을 하였습니다 (1층은 40년경과, 2~3층은 증축한지 30년경과)
구입전 주인이 누수 전혀 없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질문1)
1~3번째 사진
등기 이전하고 집을 둘러보는데 계단을 올라가는 지점 2층 상부와 3층 하부 중간쯤에
번져있는게 뭐냐고 물어보니깐 비가 오면 물이 샌다는것입니다.
근데 누수 원인이 현재 저희가 살고 있는 경량철골조 집 때문에 물이 샌다는것입니다
거리가 애매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입니다
잘못 여부는 어떻게 판단해야되나요?
(보충사항)
현 경량철골조집에 비가 오나 안 오나 물은 고여있지만
날씨가 맑을때는 물이 안 새고, 비가 올때만 물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질문2)
4~6번째 사진
2번째 누수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만
건물 방1,방2 전면부에만 누수가 있는것으로 일단 육안확인했습니다.
주인분께선 누수 된적없다고 하셨는데 이건 누수때문인것 같다고 얘기드리니
예전에 한전에서 선로 공사 때문에 벽에 큰 못을 박았는데,
그때 누수가 되었고, 못을 뽑았는지 어쨌는지 지금은 누수가 안된다고 하십니다
옥상은 평지붕이고,(역전지붕인가요?) 추가로 옥상 방수를 한 흔적은 없어보입니다.
옥상 파라펫 두께는 140mm가량입니다
현재 기존 집주인이 거주하고 있고, 두꺼운 단열벽지가 붙어있어 뜯거나 장판을 들춰보진 못 했습니다
과거에 누수가 되었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이 갑자기 누수가 멈추는 경우도 있나요?
누수를 확인 할 수 있는것은 비올때 직접와서 만져보는 수 밖에 없을까요?
그런데, 이런 질문은 여기가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 건축 전문가들이 많이 계시지만, 현상과 같은 누수는 사진이나 그림에 의해 추정하기보다는 누수전문가가 현장을 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비유하자면, 배아픈 데 외과 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살고 있는집과 구입한 건물은 연벽으로 벽이 붙어 있으며, 현재 살고 있는집 벽쪽에 물은 고여있습니다만, 위치가 정확하게 누수되는 위치하고 동일한지는 확인하기가 어렵네요
현재 살고 있는집에 물이 고여있다면 그 고인물에 의한 누수로 볼 수도 있겠군요
만약 그렇다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철거를 하고나면 물이 고일리 없으니 누수는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집을 철거해도 연벽인 파라펫 공간에 추가 방수작업을 해야되나요?
하지만 게시판의 사진과 글만으로... 누수를 진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유사 사례에서 추측컨대...라는 전제로 말씀드릴 뿐입니다.
이는 완전히 오판일 수도 있습니다.
이명래선생님의 말씀처럼 누수전문가에게 의뢰하셔서 진단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