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작년4월 탑층의 아랫층이 비가오면 거실 천장누수가 되어
옥상의 드라이비트 외벽균열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옥상 전체공사를 하였습니다.
(아랫층의 거실 천장누수 발생은 최소 3년전부터 시작된거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랫층 전창누수가 지속되고있습니다.
방수기술자 총 네 분이 탑층 (윗층 전유부분) 누수 확인을 하였으나 원인제공이 없다고 일치하는 기술소견이 있었습니다.
최근 아랫층에서 탑층 베란다 바닥에 담수테스트를 요구합니다. 참고로 아랫층 물이 떨어지는 지점 (거실) 탑층 베란다의 거리는 수평거리로 최소 3~4m 차이가 납니다.
(탑층과 아랫층은 구조위치.평수 모두 다릅니다)
탑층 베란다는 세탁기 사용외엔
수도사용이 없습니다.
베란다 벽면은 드라이비트로 되어있습니다
판넬로 지붕을 씌워 세탁실.실내창고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사진을 첨부하지만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릴시 특정지점(외벽) 드라이비트 벽면을 통해 물줄기가 형성되어 타일바닥으로 유입됩니다.
담수테스트 요구에
탑층은 빗물 최초 유입점은 외벽이란 생각과
베란다 바닥의 현 기능과 내구성에 훼손을 가할까봐 꺼려합니다.
바닥(방수층) 을 의심해보고 테스트를 진행해봐야 할까요?
사진들 첨부하겠습니다.
(기술적 지식이 없어 글재주가 없는점 양해바랍니다 ㅠㅠ )
-- 비가오면 발생하는 아랫층 천장누수 (빨간줄 안)
-- 원인으로 지목되어 방수공사한 옥상구조물 (빨간줄 위치는 아랫집 천장위치와 같음)
--원인으로 지목되어 방수공사한 옥상구조물 모습-
-- 드라이비트 외벽균열로 방수공사한 옥상구조물 모습
-- 탑층 베란다 모습 (판넬지붕과 샷시로 증축된 베란다)
-- 드라이비트 벽면을 통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릴시 물줄기가
형성되어 타일바닥으로 까지 물이 유입됨. 베란다 전체 벽면중
저 지점에서만 물줄기 형성
-- 유지되고 있는 베란다 타일바닥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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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탑층의 아래층 (누수층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천장에서 누수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비가 많이 올 경우, 탑층의 외벽으로 부터 물이 유입되어 바닥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이해를 하였습니다.
다만, 이 물이 떨어지는 위치와 누수층의 누수 위치는 3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서 그 원인이 불분명한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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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접근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우선은.. 지붕을 드라이비트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이럴 경우 보수 공사를 해도 1~2년은 버티겠지만, 다시 누수가 되는 행위가 반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최선은 지붕을 제대로된 지붕재 (금속지붕 권장)로 덮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구적으로 이런 문제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데요..
이게 말은 쉽지만 여러 세대가 같이 거주하는 경우 현실적으로 실현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유지하고 지금 상태에서의 접근 방법은...
탑층 외벽으로 들어 오는 물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위의 글과 마찬가지로, 혹여 찾아서 보수를 하더라도 다시 반복될 것이기에...
궁여지책으로 탑층 베란다 바닥의 방수 공사를 다시 하는 방법이 유일해 보입니다.
다만 이 역시 쉽지 않은 것이...
문제를 야기한 것은 공용부위이고, 탑층 베란다 바닥이 누수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이 공사비를 누가 지불할 것인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탑층 외벽으로의 누수를 유발하는 원인점을 찾아야 하는데.. 적어 주신 것으로는 그 역시 여의치 않아 보이기에, 저 역시 딱히 어떤 것을 어떻게 고치라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보시고 추가 질문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장기간 윗층 방수층이 깨져 누수가 된다면
종유석,백화현상이 동반되나요?
타일쪽으로도 누수의 흔적이 나타난다면
어떤 반응이 일어나나요?
타일 쪽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