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복층유리 하자 관련..질문입니다

1 이송창호 11 735 07.05 11:32

KakaoTalk_20240705_112730499.jpg

 

24T 로이+투명 복층유리 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에 보시면 얼룩자국이 있습니다.

결과는 하자처리로 유리를 재납품을 하였지만 

복층유리에 나타나는 현상은 알아야 하자없이 납품을 할 수 있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사진 현장에 납품한 다수의 복층유리에 저런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혹시 이런 현상에 대해서 답변을 들을 수 있을지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07.05 11:52
이건 좀 드문 현상인데요.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판유리 절단시 냉각오일을 사용하는데, 수용성 오일이기는 하나 그 오일과 코팅의 성성이 맞지 않는 경우
두번째는.. 실란트 (치오콜)과 세팅블럭 간에 화학반응을 일으킨 경우인데.. 정해진 세팅블럭이 아닌 EPDM 패드 등을 현장에서 임의로 사용한 경우가 그러합니다.

나머지는
제조 과정 중 촉수가 닿은 것인데.. 그런 경우는 지문 자국처럼 남을 것이기에 ...
그리고 판유리 유통/보관 과정 중에 기름기가 닿은 경우인데... 그 것은 추론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판단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이송창호 07.05 12:03
두번째 원인인 실란트와 세팅블럭 간에 화학반응은 측면에 세팅블럭을 배치하지 않았기때문에 배제를 시킨다고 가정하고..

첫번째 원인은 판유리 절단시 오일을 사용하나 그 후 공정은 판유리 세척 과정이 있기때문에...

나머지 원인인 촉수 경우엔 사진외에 복층유리에도 많은 얼룩 자국이 나타나서 촉수라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중코팅장갑을 끼고 제조를 하고 있기도 하고요..

3가지 원인을 배제시켜도 될까요? 저의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가지 원인외에도 저런 화학반응을 일으킬만한 경우가 뭐가 있을까요?
아르곤가스와도 연관이 있을까요?
M 관리자 07.05 12:07
첫번째 원인에서.. 세척과정이 있긴 하나,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일의 종류와 코팅이 서로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드문 경우라고 말씀을 드린 것인데요..
오일의 종류가 최근 변경이 되었거나, 세척과정 중의 오류, 코팅의 변경 등을 함께 체크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2차실란트의 오염인데.. 그 역시 추론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요.. 상상이 어렵습니다.
1 이송창호 07.05 12:21
첫번째 원인 이해했습니다.
나머지 원인인 2차실란트의 오염이라고 하셨는데 간봉과 유리 사이에 실란트 기름이 흘러들어갔을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건가요?
M 관리자 07.05 12:23
네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으나.. 워낙 독특한 케이스라서요.
1 이송창호 07.05 12:24
아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2차실란트라는건 알유리와 샷시의 고정을 위한 실란트를 말씀하시는군요..
그런 원인도 될 수 있겠네요
그러면 간봉과 유리 사이에 접착이 덜 되어서 페어씰 기름이 흘러들어간다면 저런 얼룩자국이 남을까요?
1 이송창호 07.05 12:26
네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으나.. 워낙 독특한 케이스라서요.

댓글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하기가 어려워서 댓글에서 혼동이 일어나네요
앞으로 천천히 댓글을 달아야겠어요
세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M 관리자 07.05 12:42
그럴 수 있지만, 만야 그렇다면 이미 복층유리 사이에서 습기가 차거나 등의 하자가 있었을 거라서.. 시공 과정 중의 실란트 유분의 침투는 가능성이 워낙 낮긴 합니다. 특히 한 장이 아닌 여러장의 하자라서요...

그보다는..
해외 자료를 찾아 보니.. (해외도 드문 케이스라서 자료는 거의 없긴 했습니다.)

하나는 로이코팅과 무관하게 강화유리의 냉각과정에서의 오류로 유리입자의 불균형 분포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흐른 흔적으로 볼 때 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당 하자의 샘플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운송/보관 과정 중의 오류인데.. 이 부분은 워낙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 수 있기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요..
G jws981113 07.09 14:12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의 경우가 더 생각이 나서..
(겨울철 제조로  유동성이 떨어진 페어씰이 유리와 유리사이를 덜 채워 틈이 있었다는 가정, 그 후에 PVC창호에 시공이 다 되었을 가정)
겨울때 복층 유리에 마감한 씰란트가 따뜻한 공기를 만나서 틈에 유분이 흘러 들어갔을 경우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M 관리자 07.14 01:54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실리콘실란트 분자보다 공기분자의 크기가 작기에, 그런 이유로 변색이 된 유리는, 위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 가스층 내부에 습기로 인한 2차 하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를 확인해야 확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10.22 15:48
이어진 질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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