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천천히 진행된 천장의 검은 얼룩, 결로일까요?

G 이세희 1 1,253 2022.10.12 15:56


2020년 5월 천장 도배했을 때, 스프링쿨러의 옆 부분에 위치한 검은 얼룩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이후 2022년 8월 폭우가 쏟아지던 때, 2년 전보다 검은 얼룩이 더 커진 것을 확인하고, 관리사무소에 문의했습니다. 


관리사무소 의견에 따르면,


천장 얼룩이 진행된 위치는 스프링쿨러 배관이 지나가는 부분은 맞다. 하지만,


1. 스프링쿨러의 누수는 아닌 걸로 보인다.

-2년전과 현재를 비교해봤을 때, 얼룩이 커지는 정도가 작다. 스프링쿨러의 경우 수도압이 3~4키로기 때문에 누수 속도가 훨씬 빠르다. 스프링쿨러의 문제였으면 얼룩이 훨씬 빠르게 커지고 천장 벽지도 조금 내려앉았을 것.


2. 결로의 경우

-세대간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넘어간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선 열어봐도 누구의 책임인지 알기 어렵다.

천장벽지가 벽에 밀착되어있고 마른 상태인걸로 보아 물기가 다 말라있다. 그래서 지금 뜯어보아도, 어디서 물이 새는건지 확인하기 어렵다. 



그래서 일단 천장 얼룩을 마킹해 두고 얼룩이 더 커지면 그때 다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한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 일단 얼룩이 천천히 커진 걸로 봐선 결로로 보이는데,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지, 지금같은 경우 윗집의 책임인지 다른 가능성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10.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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