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도 들리는 금속성 소리때문에 잠도 못잤는데
윗집,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고 실험을 했고 오늘에야 원인을 찾았습니다.
아랫집 욕조(샤워기겸용) 수전 밸브를 닫을때 첨부파일처럼 저희집 화장실쪽에서 소리가 난것이였습니다.
윗집에서는 소리가 전혀 나지 않았는데
아랫집에서는 밸브를 닫은 직후 소리는 안났지만 진동이 손에 느껴졌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첨부파일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수전은 낡았고 수압조절 나사도 빡빡해서 돌아가질 않네요.
수도계량기에는 감압밸브가 없고 수도꼭지만 있습니다.
이럴땐 아랫집이 수리해야할 책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 게시판 질문 범위에서 벗어났다면 죄송합니다)
이럴경우 어떤 수리방법이 좋을까요?
1. 수전을 교체한다.
2. 수격방지기를 설치한다.
3. 수도계량기에 감압밸브를 설치하여 수압을 낮춘다.
4. 수도계량기 수도 꼭지 잠군다.
5. 보일러에 감압밸브를 달아 수압을 낮춘다.
등등.
원인은 파악된 것이나, 그 수리 방법은 쉬운 것 부터 차례로 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보일러는 온수와 상관있는 것이니.. 냉수일 때의 소음인지 아닌지를 보셔야 합니다만,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2. 수도계량기의 감압밸브는 무의미 합니다.
3. 수전을 교체해도 압력과는 무관합니다.
그래서 결국 시도해 볼 방법은
1. 수도계량기의 수량을 조금 줄여 보는 방법입니다.
2. 개별 수도꼭지에 수격방지기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아랫집에 책임이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수압이 강한 탓인데, 일단 건물 전체에 들어가는 수도계량기 부터 조금 줄여 보시라는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