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피스텔 제일 윗층(13층)에 거주하는 세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껏 살면서 조용하던 집이 11월 말부터 온수를 사용할 때 화장실 벽면에서 딱딱 소리가 나서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ㅠㅠㅠ 그런데 이게 단순히 온수를 쓸 때뿐만 아니라 난방을 틀 때도 물 흐르는 소리가 난 후에 비슷한 소리가 나고, 난방을 틀지 않아도 밤~새벽, 아침에 비슷한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미쳐버리겠네요. 저희 오피스텔에 따로 보일러실이 마련돼있는데, 보일러 자체에서는 소음은 없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수격현상이다, 배관 에어 문제다 하시는데 제가 관련 지식이 없다보니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ㅠㅠㅠ
1달 동안 지켜본 결과,
1. 온수를 안 쓰다가 쓸 때 화장실 벽면에서 쿵 하는 소리가 일정 시간 동안 들린다.
2. 보일러 난방을 돌려서 연소 불이 들어오면 집 어딘가에서 비슷하게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 후에 1~2초 후 쿵 소리가 난다.
3. 보일러 난방을 돌리지 않을 때에도 밤~새벽, 아침을 중심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난 후 1~2초 후에 쿵 소리가 작지만 난다.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 관리실에 물어봐도 기다리라고만 하고 참..ㅠㅠ 요즘 저거 땜에 미치겠네요.
관련 녹음본 첨부합니다!ㅠㅠㅠㅠ
공지사항에도 있지만, 소음 문제는 현장에 없는 제3자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질문 주신 내용도 역시 딱히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다만, 배관의 충격소음은 수격현상 또는 공기가 찬 것인데, 그 외에도 배관 자체의 움직임에 의한 소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많은 가능성을 사용자가 찾을 수는 없고, 관리사무소의 적극적 협조를 받거나 동네 설비가게를 찾으셔서 출장을 의뢰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