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5월 사전점검 시 골판지 소재로 보양작업이 되어있어서 바닥상태 확인을 못했고( 제거시 AS 불가라고 함), 지난주에 처음 본거에요.
다른 글들 통해서 환기나 습도 문제로 곰팡이가 발생 가능하다고 인지는 했습니다만, 원인규명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1차적으로 시공사측에서 곰팡이 핀 일부분 마루 제거 후 확인 시 육안상 습기가 찬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만..
1-2일 정도 보일러 돌린 후 같이 입회해서 함수율 확인을 해보자고 하네요.
Q1. 적정 함수율 기준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마루공사 작업 기준의 콘크리트 함수율이 4.5%-5% 이하라고 봤습니다. 본인들 기준은 7%라고 하는데.. 적정한건가요? 1군 대우건설도 5% 이하가 기준이고, 7%는 육안상으로도 수분먹어 보이는 상태를 찍었을때 나오는 수치로 어느 블로그에서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5% 이하 기준으로 보자고 요청할 생각입니다만, 적정성이 궁금합니다.
Q2. 공사 이후 콘트리트 함수율 상승 가능 여부?
보일러 미가동하고 현 상태에서 먼저 콘크리트 함수율을 같이 확인하자고 요청하려고 합니다. 적정함수율 기준에서 마루공사 되었는데 확인하고자 함인데, 혹시 공사 이후 날씨나 습도 영향으로 콘트리트 함수율이 상승할 수도 있는건가요?
(그랬다면 입회해서 같이 확인해보자고 시공사에서 먼저 말하진 않았을거라 추측되지만.. 높게 나왔을때 핑계를 댈까봐 우려되서요)
Q3. 함수율 측정 기기의 적정성 판단 여부
표면 함수율만 측정되는 기기도 있다고 봐서요. 측정 기기의 적정성은 어떤 항목(or수치) 로 판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Q4. 일반적인 바닥 및 도배 하자보수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Q5. 함수율이 높게 나온다면 시공하자로 판단할 수 있는지요?
한 포인트라도 높게 나오면 전체 재시공을 요청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갓난아기가 있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ㅠ
질문이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리고, 검토 후 고견 부탁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걸레받이 쪽은 괜찮은 것으로 보아서 다른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
1. 말씀하신 5%는 가혹할 수 있습니다. 마루를 이미 덮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5%를 기준으로 하겠다고 한다면, 마루를 열어 놓고 한달은 지난 시점에 측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상태에서는 7%가 적절해 보입니다.
2. 상승할 수 있습니다만 실내에서의 변화폭은 크지 않습니다.
3. 콘크리트/몰탈의 함수율측정기 중에 표면만 측정하는 기계는 없습니다.
4. 2년입니다.
5. 그러긴 어렵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물이 보인다거나 등 확연히 젖어 있는 흔적이 있다면 하자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