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욕실이 방음에 취약하게 시공되고 있는 현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 그 소리의 또렷함이 강하고 소리도 커서 하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옆집과 마주보고 있는 화장실에서 나오는 벽간소음인데요. 혹시 첨부된 사진으로 추정될만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A/S팀은 눈으로 보이고 손으로 닿는 곳에 한정해서 폼처리를 하는 수준으로 조치를 취해보기는 했으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에서 배관 주변의 검정색 둥근 테두리가 보이는데요.. 그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네, 저 테두리가 손이 닿지 않아서 만질 수는 없었지만, 연질의 테두리 마감 검정 실리콘 같은 느낌입니다.
1. 사진의 블럭벽으로 보이는 면이 도면에서 어느 면인가요?
2. 관들이 나가는 (검정색 원) 벽은 엘리베이터 쪽 (욕조면) 인가요?
1. 블럭벽은 옆집 욕실과 맞닿은 쪽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현재 보는 상태에서 9시방향이고요
2. 관들이 나가는 검은색 원은 복도와 엘리베이터 쪽 사진상으로는 12시 방향입니다.
https://youtu.be/DgsQywnunbs
말씀하신 배관 주변 부분을 제가 A/S에 지적을 하고 검은색 실리콘이 제대로 안 칠해져서 안에 빨간(어떤 부품인지는 저는 잘 모름) 무엇이 보인다고 했지만 A/S팀은 빨간 내용물도 틈을 막은 것이라며 별도의 조치를 추가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그 부분이 천장을 내리기 전까지는 사람 손으로 닿는 것이 여의치 않아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듯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은 아닌지하여 말씀하신 블럭벽을 빨간색으로 마킹하여 다시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사실 배관 주변을 제외하고는 천장에서 눈에 띄는 벽돌 사이의 틈은 잘 보이진 않습니다. 타일에 가려진 아래 부분은 육안으로 확인은 안 되어서 그곳은 알 수 없지만 여하튼 천장은 그러합니다.
물론 소음이 제 주관으로 가장 뚜렷히 들리는 것은 소음의 원점 위치로 추정되는 사람이 서있는 키 위치인 천장 아래의 타일 부근 (제가 마킹한 빨간색 부분 아래)이긴 합니다. 그 부분의 타일 뒷쪽에 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정면에 보이는 벽이 배관이 지나가던 사진의 위치이며 복도 및 엘리베이터 방향(도면 12 방향)입니다.
세대간벽은 도면대로 콘크리트로 되어져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럼, 나머지 문제는 배관 주변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블럭벽의 맨 상부(단열재로 가려진 부분)에 틈이 있는지는 같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관 주변의 검정색 테두리에 틈이 있는지의 여부를 직접 확인하시는 수 밖에는 없는데.. 불행히도 손이 닫지 않으니.. 천장을 탈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콘크리트 벽체이지만 천정슬라브 밑에 타일로 가려진 곳으로 눈에 보이진 않지만 혹시 콘크리트 시공 미스 등으로 틈이 생긴 건 아닌지 (그곳에 수전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하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그러나 관리자님 말씀대로라면 콘크리트 벽체이니 확률은 낮다고 봐야하겠군요.
콘크리트 위의 타일에 귀를 대면 확실히 옆집 소음이 보다 명료하게 들리는 이유로 제가 그런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 벽체는 소리가 타고 전달되니 꼭 타일 뒤쪽에 틈이 있다고 볼 이유는 없는 것이겠죠?
여하튼 말씀하신 대로 가장 확률이 높은 배관 주변과 기타 상부를 중심으로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공용배관 쪽 벽을 우선으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법적으로 정확히 시공된게 맞습니다. 소음은 공동주택이다보니 들릴수밖에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소음측정을해도 기준치밑으로 나올겁니다.약간 예민하신듯
소재는 주로 무엇인가요?
그런데 첨부한 음성 파일을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의 고음만이 아니라 어른(어머니)의 가벼운 목소리가 내용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들리는 게 정상인지는 의문입니다. 심지어 옆집 손님 방문 시 현관에서 인사 나누는 대화 내용도 정확히 판별이 가능합니다. 그 또한 공동주택이기에 수용해야 하는 수준이 맞다는 의견을 주신 건가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