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증평 복층유리 실외 습기사진)
안녕하세요. 저희는 인천에 있는 복층유리 회사입니다. 얼마전 증평에 있는 건축주 분이 아침에 가장 큰 복층유리(26mm 5CL+16Ar+5PLAHAN) 에 습기가 끼어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한글라스에서는 하자가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건축주 분은 왜 이 유리만 그러느냐는 식으로 해결하라는 식으로 나오십니다.
교체 한다 해도 또 이런일이 안생긴다는 보장도 없고, 저사양으로 바꾸자니 겨울에 내부결로의 우려도 있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전문가분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시스템창호 단창 2중 복층유리고 습기는 실외에 생깁니다.)
오히려 그 반대여요.
다만 복층유리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 현상인데, 앞이 열려있고 새벽 외부 습도가 올라가는 상횡과 맞물린 듯 합니다.
전혀 걱정안하셔도 되요.
다른집은 안그렇고 자기 집만 이런다고 이해를 잘 못하시겠다고 합니다.
데이타를 보니 노점온도가 실대기온도와 2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아마 내일 아침에는 그런 현상이 사라질 겁니다.
노점이 벌어질거니까요.
이 현상 왜 일어나는지는 글쓴이도 잘 아시고 계신 듯 합니다.
가설
1. 유리의 단열이 좋아서 실내 온도가 외측 유리에 전달되지 않고 그 결과 새벽에 외측 유리 온도가 대기 최저 온도와 평형을 이룬다.
2. 해가뜨고 햇빛에 닿은 주위 공기가 유리보다 더 빨리 온도가 올라가고 그 공기의 수증기압력이 올라간다. 즉, 수증기함량이 높아진다.
3. 그 공기가 아직 온도가 차가운 유리에 부딫치면서 결로를 형성한다.
다만, 어찌 설명하느냐? 답답한 거겠죠.
만약 그 유리 외부에 다른 유리 조각이 있었다고 가정해 보시죠.
유리의 외측 결로가 고단열과 자연조건의 결합이라면 그 유리조각에도 물이 맺혀있을거고 다른 하자라면 그 유리조각은 말짱하겠죠.
복층유리에서 잘 생기지 않는 현상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삼중유리에서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거든요..
동절기에 유리의 성능이 좋으면 좋을 수록 외부에 결로가 맺힐 확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절기는 아니니, 결국 ifree 님 말씀처럼 외부 습도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냉방에 의한 현상은 아니고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안에도 아니고 밖에 결로가 생긴게 무슨 하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