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천장 벽지 들뜸, 외벽 윗쪽 크랙에서 물이나와 고드름이 얼었습니다

올해 19년차 구축 아파트입니다 22년도4월 인테리어했고 끝라인 1호라인입니다

월요일(12월2일) 저녁부터 갑자기 누전으로 주방쪽 전열차단기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중에 혼자 누전찾아보다가 주방천장에 벽지 울어있는것 발견했지만 도배 하자라 생각

(도배지가 실크벽지인데 다른분들 사진처럼 젖어저 축축하거나 아직까지 곰팡이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금요일(12월6일)에 누전탐지업체 불러 찾던중 주방타일과 벽 사이에서 물떨어지는것 발견했습니다. 

콘센트부분이라 합선에의한 누전인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전엔 콘센트가 없었고 상부장쪽 콘센트에서 전선따서 만들었습니다) 

관리실,윗집에 누수 얘기했고 같이 보고갔습니다. 아파트설비쪽 관계자가 방문 후 윗집에 조치하는법 알려주고 갔다고 합니다

조치했다는부분이 싱크대볼 윗쪽 세제짜는 펌프부분에 실리콘처리했더군요

간헐적으로 계속 떨어지던 물이 11일 수요일 새벽부터 3일간 멈췄는데 

토요일에 베란다에 세탁기 돌리러 갔다가 물떨어지는 소리가나서 위를보니 고드름이 맺혀있네요. 

요 몇일간 눈이나 비는 오지않았습니다

밖을보니 가로로 길게난 크랙부분에서 물이나와 샷시에 물이 고여있고 추울때 얼어서 고드름이 생겼다가 낮에 기온이 좀 올라가면 녹았다가 하는중입니다. 크랙부분은 층간조인트 부분같은데 맞을까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오니 콘센트 부분에 다시 물이 떨어져있네요 

휴지는 젖었다 마르면서 티가 잘 안나서 종이로 받쳐놓았습니다

윗집에선 누수탐지 조차 협조가 안되는 상황이고 관리실에서는 우리집이 끝집이라 결로라고 하는데요

천장 벽지가 들뜨고 외벽안에서 물이 나와 고드름이 생기는데 배관쪽 누수 아니고서야 결로 때문에 저정도로 심해질수가있을까요

집안에 결로라면 주방과 베란다 통하는 내부샷시 유리에는 이슬이 맺히는 현상이 보여야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최근 몇달간 한번도 없었습니다 

보일러는 퇴근하고 저녁부터 아침 출근전까지 그리고 집에있는 주말에만 가동중이구요 나갈땐 끄고 나갑니다

우리집 천장을 어쨋든 까보긴 할건데 그 전에 혹시 판단 할 수 있을지 전문가님 관리자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밝으면 잘 안보여서 좀 어둡게 찍었습니다

윗집에서 조치했다고하는 부분입니다 싱크대 위 세제짜는 펌프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