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화장실 분배기 이중배관 누수? 결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누수인지 결로인지 모를 물방울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있습니다.
발생일은 작년 11월 ~ 올해 3/4월까지 발생했고,
발생주기는 짧게는 하루이틀, 길게는 3주정도 멈췄다 떨어졌다 반복했습니다.
화장실사용 여부와무관하게(최대3주) 반복했습니다.
3,4월이후 11월까지 쭉 멈췄다가 일주일전 다시 물이떨어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물이 떨어지는양은 많거나 적거나 판단하기엔 애매한양이고, 많을땐 1분에 40,50방울정도 적을땐 30분동안 멈출때도있습니다.
떨어지는현상은 아랫집 화장실 천장의 분배기에서 "욕조"라고 써있는 배관과 이중배관사이에서 물방울이 스며들며 떨어집니다.
여기서 냉수랑 온수랑 거의붙어있는데 냉수가 떨어지는 빈도수가 더 많습니다.
업체를4,5군데정도 점검해봤는데,
1. 욕조,변기,세면대 수전 공기압 및 물로 배관 리크확인
ㄴ 배관이상없음
2. 욕조 내부 내시경 물기흔적확인
ㄴ흔적없음
3. 욕조외 화장실바닥 방수액 주입방식으로 방수작업
4. 욕조 수전 냉,온수쪽 실리콘 씰링작업
5. 화장실바닥방수문제일것같다고해서 일정잡다가 한달가량 멈춰서 보류
이후 계속 멈췄다가 올해 11월 말부터 다시 발생한상황입니다.
해당화장실은 누수 발생한당시와 동일하게 사용중입니다.
1.결로현상일까요? 저희집 다른 문제가 있는 누수인걸까요?
2. 단순결로현상이면 제가 뭘더 해줘야하는게있을까요?
ㄴ 유도방수 설치하자고하는데.. 비용처리나등등.. 제가 피해자가 아니니까요..
3. 겨울에만 발생중으로 아무리봐도 결로현상인거같은데 다른원인계가있다면 뭐가있을까요?
혹시 화장실이 외기와 붙어 있는 상태인가요?
이 경우는 크게 두가지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 배관의 결로인 경우
이 경우는 비교적 쉬운 문제이며, 공배관과 수도배관 사이의 틈새로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 주기만 하면 해결이 됩니다. 다만 이 경우는 온수 배관에서 생기지는 않습니다. 만약 온수배관에서도 물이 떨어지면 결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 누수일 경우
이 경우라도, 각종 배관에 대한 누수검사를 통과 했기에, 배관의 누수는 아니고.. 두가지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한가지는 화장실 바닥으로 스며든 물이 배관을 통해서 떨어지고 있는 경우이며, 이 것이 맞다면 화장실 바닥을 다 드러내야 하기에 상당히 지난한 보수가 필요합니다.
다른 한가지는 화장실과 붙어 있는 공용 PD 공간을 통한 결로수의 유입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도 해결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한정된 정보로 이 정도 까지 밖에 유추할 수 밖에 없었으며, 다른 원인은 짐작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2. 나의 후자에 대한 해결책이 그럼 저희집 화장실바닥 방수공사라고 하시는건가용?
3. 혹시 난방배관쪽 문제일수도있나요? 화장실라인이 지나가기는하는데.. 요게 물은 항상 배관에 들어있었고 겨울되서 난방을트니까 온도차이로 결로수가생겨서 떨어지는가 해서 해당 라인만 끊거나 물을빼느방식으로 보고싶은데 의미가있을까요?
2. 네 그렇습니다. 다만 그 경우는 공사를 해도 고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화장실 방수로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아파트 인테리어 시장에서 건전한 방수 방법을 기대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은 그 앞방과 같은 배관을 공유하기에 그 것만 사용하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관리사무소에 난방배관 도면이 있기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3.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난방이 돌지 않아도 배관 내에는 물이 있기에 겨울에만 생기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장담을 할 수는 없기에, 배관 누수검사를 할 때 난방 배관 까지 포함시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1. 배관과 이중배관사이에 구멍을막으면 물이 나올구멍이 없으니 역류해서 다른 위치에서 물이떨어지거나 다른 현상이 나올수도있을까요?
2. 난방배관리크로인한 누수보다는, 난방을 틈으로써 주변 다른 배관과 온도차이로 결로가생겨 물이떨어진다고 가정한거라 아예 해당 라인 난방자체를 틀지않고? 혹은 해당 라인 배관에 물만 빼고 지켜보는 방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2. 그런 이유로 결로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결로라는 확신을 있다면 그렇습니다.
단열조치는 어렵습니다.
밑에세입자가 피해때문에 월세 안낸거, 현재세입자가 나간다고해서 물떨어짐으로 다음세입자 구하지못해 이자충당 못하는거, 유도방수를 자기네집 천장에 뚫는것도생각하고있는데 그거때문에 나중에 매매할때 값떨어지는거 손해 소송건다고도 얘기하는데 그게 가능한 상황일까요..?
다만 만일을 대비해서 변호사 상담을 한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시는일 전부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환기문제로 세대내 결로가생길수도있다고들었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관이 슬라브 아래에 연결된 형식도 알아야 하고요.
만약 아래 부터 쭉 이어진 배관이라면 이로 인한 결로현상이 있기는 어렵고,
굴뚝처럼.. 관은 위에만 있고, 관 아래는 조적벽 등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면 관 내부의 결로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결로 현상이 있더라고 탑층에만 해당됩니다.
추가로 어떤도면을 봐야 참고가될수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옥상의 배기구는 건축도면에 나와 있을텐데.. 그 보다는 관리사무소 분과 옥상에 직접 올라가 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도면에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우리아파트는 벤추레타가없다고하는데 없는구조에아파트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