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한지 4년 접어 든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완공 후 4개월 쯤 후부터 계단에서 무슨 액체가 조금씩 새어 나오더니..
지금도 양은 줄은 것 같은데, 여전히 나오고 있어요.
매우 보기 싫고...마치 동굴 종유석처럼 되는 거 같아요..
어떤 이유인지, 처리 방법이 있는지, 하자보수 요구사항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일 하부의 몰탈에 빗물이 스며 들어가서 알칼리 성분이 배어 나오는 것인데요.
폭넓게 보면 하자 이나, 우리나라에서 외부 계단을 건전하게 하는 설계/시공사가 거의 없기에, 보편적 시장 상황에서 하자로 보기 어려운 슬픈 현실입니다.
달리 해결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라는 말씀에.. 확실히 이해가 갑니다..
가끔은.. 3백만원짜리 컨테이너가 더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