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화장실 앞 장판 곰팡이 문제

안녕하세요? 곰팡이 때문에 8개월간 고생한 뒤 고견 여쭈어보고자 질문 드립니다.

22년 10월 앞뒤 발코니 샷시를 교체 시공하였고,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23년 8월 곰팡이가 안방 벽까지 올라온 것을 처음 확인하고 놀라 제거하였고, 위 사진의 붉게 칠한 부분의 장판과 벽이 축축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안방 벽과 장판이 마주하는 부분에 정도가 심합니다. 이에 물이 맺히는 장판 아래 부위에 액체 방수제를 도포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또한 보일러 가동 유무와 상관없이 장판 아래에 물이 몽글몽글하게 맺히는 것 확인하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장판 아래 신문지를 깔아 보았을 때 신문지 위쪽은 젖으나 아래쪽은 젖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불편함을 느끼고 누수가 원인인가 생각이 들어,

1.관리실을 통해 업체를 불러 가스압을 이용해 누수를 탐지하는 작업을 해보았으나 누수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2.이후 다른 업체를 불러 방바닥 시멘트를 깨고 배관의 누수를 확인하는 작업도 해보았으나 누수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3.화장실과 맞닿아있는 옆집의 물 사용이 문제인가 하여 사용을 몇일간 중지시켜보았으나 사용유무와 관계없이 물이 생김을 확인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금전만 지불하고 개선된 것이 하나도 없어, 제습기와선풍기를 틀며 하루하루 곰팡이로 인한 실내질 오염을 걱정만 하고 있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바쁘시겠지만 관리자분의 답변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