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곰팡이가 폈고 칠도 심하게 벗겨져서 세입자가 고쳐달라는 상황이에요
탄성코트는 전 주인이 20년도 초에 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윗집 바닥층 누수를 의심해서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드렸어요
관리사무소에서 윗집을 방문했는데,
윗집에서 바닥에 물을 뿌리지도 않고 세탁호수도 새지않고 잘 내려간다고 해요
관리사무소에서는 99% 결로이니
샷시에 실리콘 작업하고 칠하면 괜찮을거라고 말해주시더라고요
그러다 외벽 누수가 아닐까? 의문을 가지게 돼요
우수관 두개의 기둥 뒤는 외부에요
외부에 가까운 곳에 페인트 수포가 일어났어요
1. 결로일까요? 누수일까요?
2. 누수라면 관리사무소 측에 어떻게 말해야 인정할 수 있을까요?
결로일 확률이 높은데요. 다시 하실 때는 탄성코트를 하지 마시고, 충분히 벗겨 낸 다음 수성페인트로 마감을 하는 것이 나중에 보수를 위해서라도 더 낫습니다.
지금도, 기존 페인트를 채 벗겨내지 않고 탄성코트를 한 탓에 더 많은 면이 일어난 경향도 있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