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우연히 발견하여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저희 아파트에서 약 이주 전부터 엘레베이터 교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엘레베이터와 바로 벽을 맞대고 있는 화장실 바닥 타일에 크랙이 가더니 지금은 바닥이 솟아오른 상황입니다.
생활지원센터에 문의하여 시공 관련 담당자가 보더니 물이 먹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너무 완벽한 타이밍이라 의심을 안 하고싶어도 찝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담당자 말로는 옥상에서만 작업 했다고 하고 한 주전에 구멍을 뚫은 것 말고는 크랙이 갈 만한 공사를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사진을 보고 정말 물이 먹어서 이렇게 된 것인지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ㅠㅠ
혹시 마지막 사진에 동그라미 친 부분은 원래 타일이 떨어져 있었는데 여기로 물이 들어가서 좀 떨어진 곳에 크랙이 생길 수 있는 걸까요? 이사 올 때부터 이런 상태였고 이 집에서 산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일 시공 맡기기 위해 상황을 보러 오셨을 때 방수층 이야기를 하시던데 타일을 뜯고 부푼 콘크리트를 깨서 다시 덮고 그 위에 타일을 덮는 게 아닐까요? 방수층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정리하자면
1. 화장실 바닥 중간에 크랙이 가고 바닥이 위로 떠버린 상태인데, 이것이 엘레베이터 공사와 관련될 가능성/ 기존에 떨어진 타일에 물이 먹어 크랙이 갈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 사진으로 봤을 때 실제로 물이 먹어서 크랙이 간 상황으로 판단되는지
3. 공사를 하게 된다면 방수층까지 다시 시공을 해야하는지
엘베 공사가 한 달 동안 진행되어 현재 화장실 타일 시공도 끝날 때까지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연관이 있을 것 같지만, 이를 증명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원래의 타일 접착력이 떨어져 있던 상태일 수도 있거든요..
2.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접착력부족+공사중의 진동이 겹친 결과로 보입니다.
3. 그렇지 않습니다. 타일 바로 아래에 방수층이 있지는 않습니다. 타일교체만 새로 하시면 되세요.
9개월정도된 신축아파트입니다
바람이 좀 분다싶은날이면 천정에서 웅 ~웅 ~휭~ 휭~~하는소리와 우퍼켜놓은 소리와 벽타고 안마의자 같은소리가 울립니다
하자센터에 이야기했더니 난간대 사이를 실리콘으로 막았는데도 그래도 계속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하자센터에 또 이야기했더니 난간사이를 와이어로 지그제그로 이쪽에서 반대벽까지 와이어줄로 결박하였습니다(난간 가운데로 가는 와이어 한 줄 연결했습니다) 그런데도 바람이 부는 날이면 계속 소리가나서 하자센터 소장님께 이야기했더니 본인들은 해줄수 있는게 더이상 없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요?ㅜㅜ 너무답답하고 스트레스받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