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처음 누수 발견하여 그때부터 관리사무소와 윗층과 얘기중입니다만
뚜렷하게 원인을 찾지못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윗층은 두군데 누수업체를 불렀으나, 둘 다 윗층 문제는 아니다.
윗층 또한 통기관 주변에 물이 맺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 떨어질 뿐이고, 저희집 처럼 많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물의 양이 저희집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아무튼 윗층 또한 통기관 주변에 물이 맺혀서 이 근본적인 원인은 윗윗층의 방수층 문제라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되는걸까요...?
처음엔 관 자체의 문제인 줄 알고,
저희집 통기관을 관리사무소에서 잘라보았는데 그 안에는 물기가 하나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윗윗층 문제라고 하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윗층 세탁기 사용 후에 천장이 젖는것 같은데, 세탁기 사용후 바로 젖는 것도 아니고 5-6시간 지나서 흘러서 증명하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그 사이 다른 윗층 분들이 세탁기 사용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윗층은 작년에 세탁 배수관 주변에 누수가 일어나서, 그 세탁 배수관으로만 방수공사를 한 상태입니다.
세탁 배수관은 통기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세탁 배수관 주변 누수공사 이후로 세탁 배수관 누수는 일어나지않고 있습니다. 거기서 미세 크랙이 생겨 , 통기관 주변으로 누수가 될 수도 있는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서두없이 글을 적어 이해가 되실런지 모르겠네요
지나치지마시고, 한글자씩만이라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게 최근까지의 현상인가요? 아니면 겨울철에 찍은 사진인가요...
결로의 가능성 때문에 여쭈어 봅니다.
결로는 여태 없던 집입니다 ㅠㅠ
3개층 위에서 여기까지 물이 내려올 수는 없으니까요.
윗집에서 했다는 방수 공사가... 우리나라 현장의 관성으로 볼 때 건전하게 되었을 확률이 무척 낮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