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일전에도 신축 아파트 천장 냄새 유입 및 아트월쪽에서
퀘퀘한 냄새 유입 문제 관련해서 몇번 문의를 드렸었는데요
아직까지 시공사측에서 뚜렷한 원인은 찾지 못했고
지지난주에 시공사측 연구소쪽에서 방문해서 냄새 나는 부분쪽 공기 성분 분석을 위해
샘플링해 가져갔습니다. 그 냄새 분석 결과가 나오면 그 기반으로 조금 더 원인 유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우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다음주 정도면 냄새 성분 분석 결과는 나올 것 같은데... 그 결과 받아보고
또 문의드릴 부분이 있다면 문의드리겠습니다^^
오늘 문의드릴 내용은 거실 아트월 바로 옆 벽면 벽지에서 냄새가 나는 문제인데요
이전부터 아트월 냄새 났을 때부터 언제부터인가 그 아트월 옆 벽면쪽에가면
냄새가 좀 더 심해지는것 처럼 느껴서 확인해보니 벽지쪽에 코대고 맡으면
벽지에서 냄새가 나고 이 냄새가 그 근방에 쌓여있어 굳이 코를 벽지에 꼭 안대도
근처에서 냄새가 맡아질 정도입니다.
냄새는 아트월에서 나는 화학적, 콘크리트 습한 냄새 이런 류는 확실히 아니고
정말 뭔지 알 수 없는 살짝 꿉꿉한 냄새 같기도 하고.. 계속 맡으면 기분 나쁜 냄새입니다.
아트월쪽에서 냄새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는 상황이였기에 당연히 그 옆 벽면 벽지도
냄새 오염이 되었겠구나 싶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실크 벽지는
시중에 파는 소독용 알콜로 충분히 적신 후 환기시켜서 말리면 왠만한 냄새는 다 제거 된다고 해서
그 방법대로 시행을 해봣는데요.. 마른 후에도 그 냄새는 그대로 나더라구요
혹시몰라 한번 더 해서 총 2번을 해봣는데도 냄새는 여전히 나네요...
사진에 표시된 부분 전체 면적에서 나는건 아니고 부분 부분에서만 나요
예를들어 샤시 틀쪽 끝에는 냄새가 안나고 중간 부위는 나고 이런식으로...
그리고 그 벽면이 외부랑 연결되있기는한데 내력벽은 아니고 두드려보면 석고보드 위에 도배를 한것 같아요.
이게 단순 벽지가 냄새에 베어서 나는 상황인지 아니면 벽지 내부에 석고보드나 혹은 더 안쪽에서 뭔가 냄새가 발생하여 벽지를 뚫고까지 나오는 건지.. 판단하기가 애매한데...
관리자님께서 혹시 이런 증상을 보신적 있으신지요??? 아니면 벽지 오염된 냄새 제거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을지요??
그리고 이 부분도 스스로 냄새 제거가 안된다면 추후에 시공사측에 얘기해보려고하는데..
벽지 뜯고 벽지 내부쪽에서 문제가 생겨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순 벽지 오염에 의해 벽지만 교체하면 되는 문제인지를 알려면 벽지뜯고 석고보드쪽에도 냄새가 베어있는지 정도만 확인하면 알 수 있을까요??
참.. 하다하다 이젠 별의 별인 곳에서 냄새가 나는데... 참 냄새 문제.. 지겹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이런 곳이 있어서 비전문가인 입장에서는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정말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런 류의 냄새는 다시 도배를 하는 방법 외에 사라지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온 집안 벽지 중 오직 저 부위에서만 냄새가 나고 다른 어느 벽지에서도 냄새가 안나서..
혹시나 벽지 뒤에 석고보드나 더 뒤쪽 아이소핑크 단열재라던지 등의 곰팡이나 혹은 습한 냄새가 끊임없이 올라와서 벽지까지 뚫고 냄새가 나올 수 있는건가 궁금했고 그런 상황이 가능하다면
단순히 도배만 다시 해서는 금방 재발이 될 수 있기에 한번 여쭤봤습니다.
딱히 결로나 보이는 곰팡이는 없어서 가능성은 낮아보이기는 하는데.. 그쪽에서만 유독 그러니 별의 별 생각을 다 하게되네요.. 도배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추후에 시공사 측과 얘기한번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을 기다리실까봐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