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입주를 앞두고 한달전 첫 하자점검을 갔을때 덜된곳이 많아서 베란다 샷시부분도 당연히 공사중이겠거니 했어요.. 근데 이제는 입주가 코앞인데요 저모습이 완성된거라하네요..누가봐도 마무리가 덜된거같은..
1.거기다 샷시크기와 벽사이즈의 차이가 너무커서 저렇게 실리콘공간이 넓으면 세월이지나 샷시를 잡아주는 힘이있을까요?
못해도5cm는 넘는 부분을 실리콘만 샷시를 잡고있어요..
근데 이게 신축아파트에서 쓰는 무슨 공법이라고 창틀사이즈 잘못재서 저런거아니고 원래 그런거라네요.. 진짜 이런 공법이 있나요?
2.그공간이 넓다하더라도 실리콘을 꽉채워서 벽두께와 동일하게 해야하는거아닌가요?저렇게 움~~푹 패이게 하는것도 하자신청의 대상이 아닌가요?
3.눈으로 보아도 이건 실리콘,이건 시멘트벽 확연히 다른색으로 마감을 해놓았는데 이것도 완성된거라고 할수있나요?
어떻게 얘기해야 시공이잘못됐다라는걸 따질수있을까요ㅜㅜ
완벽한 예를 몰라서 하자신청 안받아주는걸 그대로 수긍하고 그냥 살아야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ㅜ
1. 실측에 오차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창호를 고정하는 역할과는 무관합니다. 마감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2. 넓은 것은 문제이나 동그랗게 들어가 있는 부분은 정상적 결과입니다. 면을 맞추는 것이 어렵거든요. 다만 벽과 창틀 사이의 폭이 넓어서 더 이상하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
3. 실리콘의 색이 한정적이어서 페인트와 완전히 같은 색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하자로 볼 수 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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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벽이 울퉁불퉁하고, 창과의 틈새가 너무 넓어서 생긴 결과입니다.
통상 이렇게 까지 면이 좋지 않은 경우는 (요즘은) 많지 않기도 하고, 몰탈미장으로 어느 정도 보완을 하기도 하는데, 지금의 경우는 콘크리트 면에서 그냥 조치없이 창틀을 설치한 것입니다.
다만 이 것을 하자로 받아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각 세대가 개별 대응을 하기 보다는 주민 공동 회의 등을 통해서 유사한 사례가 많다면 같이 대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표준 치수에 관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t19O0nqU6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