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패시브하우스의 정의는
난방에너지 소비량 ≤ 15 kWh/(m²a) 또는 난방 부하 ≤ 10 W/m²
일차에너지 소비량 ≤ 120 kWh/(m²a) 라고 하는데요...
질문 들어갑니다.
패시브하우스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태양광, 지열)에서 발생되는 전기 나 급탕의 경우도,
이를 사용하게 되면,
1)1차에너지 소비량으로 계산해야 하나요?
아니면,
2)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대비 더 쓴 사용량만큼 만 1차에너지 소비량으로 계산해야 하나요?
아니면,
3)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부터 발생된 에너지는 1차에너지 소비량으로 계산하지 않나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기후적 특성에서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언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정확한 용어는
난방에너지요구량 ≤ 15 kWh/(m²a)
일차에너지소요량 ≤ 120 kWh/(m²a) 입니다.
질문의 답변은 2번이 답입니다. 소요량에서 생산량을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의 냉방에너지는 두가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첫번째는 외부차양에 의한 일사에너지차단
두번째는 제습으로 인한 냉방효과획득 입니다.
그 중에서 제습은 설비형의 경우 에너지소모량이 커서 자연형 제습방식이 최선입니다만, (설비형일 경우엔 제습냉방을 하는 데시칸트방식이 유리) 그 역시 아직 실무에서 직접 다룰 정도로 국내 연구가 깊지 않습니다. 좀 더 시간이 흘러야 할 듯 합니다.
현재 협회에서는 브라인시스템을 활용한 제습환기쪽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형편입니다. 저희 쪽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