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되면 42도가 넘어가는 서향 주상복합 아파트.. 덧창시공을 계획중입니다.
G 호영 (175.♡.4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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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8:50
안녕하세요?
작년에 수리하고 들어온 주상복합 아파트..
서향이라 더울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끔찍하게 더웠습니다.
특히 확장을 하면서 중간에 있던 발코니 창만 없앴던지라, 여름 낮시간 대에는 온도가 42도까지 올라가더군요.
다른 층에 계시는 주민분이 두번째 사진처럼 덧창을 시공하셨다고 하시길래,
저도 창호를 시공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보던 중,
유리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로이유리가 몇겹이냐, 코팅면이 어디냐.. 등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더라구요.
우선 기존에 설치 되어있는 바깥 시스템창은 라이터로 확인을 해보니 로이유리없이 단순 복층유리로 되어있는 상태고,
이 상태에서 덧창을 설치해서 끔찍한 태양열을 막아내고 싶습니다.
겨울엔 양옆집이 보일러를 강하게 떼는지, 겨울엔 따뜻한 편이라 여름의 끔찍한 열만 막아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제가 공부한 바로는
복층 외창로이 유리 (2번 코팅) 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 같은데,
더 고려해야할 요소가 있을까요? (중간에 유리가 깨진다던지.. 결로가 생긴다던지..)
아니면 가장 이상적인 덧창의 유리는 어떤 것일까요?
감사합니다
지금 창에 로이코팅이 없다면, 말씀하신 대로 2번면에 코팅이 된 유리로 덧창을 만드시던가. 일사차단필름을 시공하셔도 되세요.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덧창을 대는 것이 낫긴 합니다.
창호를 주문하실 때. 유리의 사양을 아래와 같이 요청하시고, 유리시험성적서를 요구하시면 실수할 확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름 : 24mm 투명 로이복측유리 (6LE + 12Ar + 6CL)
일사에너지투과율 : 35% 이하, 또는 차폐계수 : 0.4 이하
가시광선투과율 : 50% 이상
한글라스를 사용한다면 듀오라이트클럽 마크가, KCC유리를 사용한다면 이맥스클럽 마크가 있어야 함.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