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를 고려한 창호 유리 선택 고민
G 유리 가성비 (220.♡.1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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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17:23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충족하려면 무조건 3중 유리, 로이코팅 2면, 아르곤 가스 충진을 해야만 하는 결론인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것을 설치하면 좋겠지만 투자대비 효율성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아르곤 가스 유무에 의해 일반적으로 약 10% 성능 차이가 있다고 협회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제조 / 3중유리 기준으로 로이코팅 2면에서서 1면으로 했을경우 추가적으로 에너지성능이 얼마나 더 떨어질까요?
어느 모 창호업체 설명에 의하면 로이코팅은 추천은 하지만 아르곤 가스는 투자비대비 성능향상이 그리 높지 않다며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로이코팅만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2면을 할 것인가 아니면 1면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한 개면 만으로도 두 개면을 한 효과가 나는 코팅도 있습니다. 두 개면을 하는 것 보다 더 가격이 올라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어떤 코팅인지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협회 기준에 부합하는 유리에서 로이코팅 한 개면을 뺀다면.. 전체적인 성능차이는 30% 정도입니다.
항상 모든 것이 그렇지만..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값입니다. 아르곤가스의 10%도 그러하구요..
가랑비에 속옷 젖듯이... 그 5, 10, 15%가 쌓여서 큰 차이가 나거든요...
유리는 한번 설치하면 최소 15년이상 변경될 이유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투자대비 효용을 따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10년 이내에 새 것으로 갈아야 할 쇼파라면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