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너지소요량 관련
G 조문경 (220.♡.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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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5:02
세종시 고운동 로렌하우스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로렌하우스에서의 1차에너지소요량이 85kwh/㎡·a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효율등급인증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선 60kwh/㎡·a 이하가 되어야하며, 링크1의 에너지효율등급인증 홈페이지에서 로렌하우스는 1+++등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링크2에서 기사상 로렌하우스의 1차에너지소요량이 -값으로 나와 있으며(신뢰가 가능한지는 의문인 상태), 제로에너지 등급은 2등급으로 나와 있습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오대석 사무국장입니다.
먼저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에서 사용하는 ECO2라는 프로그램과 저희 협회에서 사용하는 Energy#이라는 프로그램이 달라 결과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희 협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토하는 인증 기준은 난방에너지 요구량이며 이를 바탕으로 몇리터 하우스라는 성능이 나옵니다.
Eco2를 이용한 에너지효율등급은 등급용 1차에너지소요량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주어진 조건만으로 차이나는 이유를 검토해보았습니다.
1. 먼저 계산 알고리즘이 다릅니다.
(ECO2는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에서 차이가 나는지 분석이 불가능 합니다. 저희 협회에서도 정부에서 계산로직을 공개하였으면 합니다.)
2. 협회에서는 가전(콘센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량을 주거 표준치를 잡아서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효율 등급은 (난방,냉방,급탕,조명,환기) 5개의 에너지 원만 계산하고, 주거시설의 경우 도면에 에어컨이 없다면 생략하여 계산 가능합니다.
3. 협회에서는 기밀성능에 따른 누기량을 현장에서 계측하여 반영하고, 단열재가 끊겨있는 부위로 손실되는 열교 손실도 반영하여 계산하므로 전체 계산에서 저희 협회 계산이 에너지가 많이 손실되는것으로 불리하게 계산됩니다. (Eco2에서는 현장기밀성능 입력이 반영이 안되며, 열교 손실을 입력하지 않습니다.)
에너지효율등급을 저희 협회에서 진행한 사항이 아니므로
구체적인 입력 사항을 알 수 없으므로,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이 여기서 머무를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 링크 기사자료에는 에너지소요량이 81.4kW라고 되어있고 1차에너지소요량 -12.3kWh로 적혀있는데 85kW라는 수치는 어디서 나왔는지요...
혹 에너지소요량과 헷갈리신거라면 1차에너지소요량은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기준을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라니다.
또한, -값이 나온 이유는 단위면적당 에너지값 보다 신재생을 통해 에너지 값이(신재생은 -로 나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프로그램에서 건물에 사용되는 1차에너지소요량 대비 신재생에서 -되는 1차에너지소요량이 더 크기때문에 -값으로 나왔을 겁니다.
제로에너지빌딩인증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이상 및 자립률 80%이상일 경우 2등급을 득하게 됩니다. (자립률에 대한 내용은 기준 참고바람)
1. a = 년 입니다. annual
2. 85 는 저희 협회 인증 결과를 의미합니다.
3. 기사의 내용에 담긴 의미는 저희가 알 수 없기에, - 값에 대한 것은 저희도 근거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