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 측정시 비정상상태에 대하여
G Asdfg (17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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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17:35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에서 과제를 진행중입니다. 주제는 공동주택내에서 결로가 발생했을때를 인지하고 재실자에게 알림이 가는 시스템을 구성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 창 주변 벽에 결로가 발생했을때를 가정하면, 25도에 습도 60도 인상황을 가정하고 벽체에 표면온도가 노점온도에 도달했을때 알림이 가게 하고 싶은데,
이때 25도에 상대습도 60도가 나오는 위치를 어떻게 설정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거실이라해도 위치에 따라서 온습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궁금합니다.
표면온도는 열화상을 통해 측정을 할 예정이구요, 온습도는 아두이노 온습도계를 통해 데이터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때 이 온습도계의 위치를 어떻게 설정해야할까요?
이 지점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는...음.. 지금 제 생각으로는 cfd 유동해석을 통해 온도변화를 직접 시뮬레이션 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으로는, 시스템 에어컨의 온습도센서와 같은 위치가 실용적으로는 가장 좋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공기의 온습도는 벽면으로 부터 10cm 만 떨어져도 실내와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외벽 쪽에 붙여 놓지만 않는다면 무방합니다.
다만 복사손실에 의한 온도 변화가 있기에, 외벽과 온도계 사이, 그리고 바닥과 온도계 사이에 은박지를 넣으면 비교적 정확히 측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측정된 값이 사용자와 이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것 저 것 고려해 볼 때, 말씀하신 에어컨 컨트롤러 옆에 두는 것이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