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목조주택 지붕관련 시공에 대한 질문합니다.

1 조정필 4 4,925 2012.03.19 17:55
제가 집을 지으려고 인터넷으로 쭉 보다보면

실제 시공자들이 (대부분 목수) 올리는 블로그, 카페를 많이 보게 되는대요....

제 눈으로봐도 어설픈것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대 ... 간혹 아래 링크처럼 알수없는 경우가 있어서요...

<링크삭제>

또다른 경우...

<링크삭제>

이런 지붕이 단열 기능을 할수 있는건가요??

구조상으론 위 두가지 모두 같은 구조로 판단되는대요....

일단 사진상 보기로는 다락을 방으로 쓸건지는 판단이 않되네요... 높이를 봐서는 아닐듯합니다만...

단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2.03.19 23:28
안녕하세요..

링크해 주신 두가지 사례는 답변 내용에 따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이 존재할 수 있기에 올리신 글에서 삭제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목조 주택에서 열반사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물론 투습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만, 투급계수를 떠나 단열성능에 있어서 반대하는 입장이며, 국내법에도 저촉되는 방식입니다.)

다만, 두번째 링크의 사례는 구조 방식에 있어서는 눈여겨 볼만한 것이 있습니다만, 지붕 방습층(PE비닐)의 위치가 외부에 생성되는 것이 잘못되었고, 외벽의 열반사단열재는 첫번째 링크와 의견이 같습니다.

결론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감사합니다.
1 조정필 2012.03.20 10:29
답변 감사합니다. ^^

사실 질문올리면서도 문제시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사실 건축주로서... 저런 건축가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잘잘못을 구별할게끔 질문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행이도 재가 나름 공부한것이 잘못아는 부분은 아닌듯하여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링크의 삭제 대신 그 구조를 말로 표현하는게 좋을듯하여 링크에 대한 구조 내용을 댓글로 추가하겠습니다. (댓들 달리면 글 수정이 않되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 조정필 2012.03.20 10:35
링크 1의 구조 설명 :: 다른분들도 참고하실수 있도록 링크에 대한 설명입니다.

1. 박공지붕 구조에 다락공간을 주거용으로 쓰기위한것처럼 벽을 높이하였음
2. 목골격의 구조는 적합한 것으로 보이나 노출보의 표현을 위해 서까래를 2x10 이상으로하여 서까래 경사면과 같게 서까래 중간위치에 각목을 대어 내부측에 루바로 마감
3. 루바 바깥부분에 써까래에 맞추어 열반사제를 절단하여 루바위에 시공
4. 열반사제위로 써까래 경계까지를 공층으로 두고 OSB를 시공

이사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1 조정필 2012.03.20 10:43
링크 2의 구조 설명 :: 다른분들도 참고하실수 있도록 링크에 대한 설명입니다.

게시자가 STANDARD MAXIMUM 공법 중 골조와 박공지붕을 사례로 소개하고 있음
 
1. 링크 1의 사례처럼 목골조의 구조는 적합한 것으로 보이나 노출보가 아닌 지붕의 통풍을 위해 서까래를 2x10 이상으로하여 서까래 경사면과 같게 서까래 중간위치에 각목을 대어 그각목에 OSB를 절단하여 시공
3. OSB 시공시 벽 골조에 서까래가 걸쳐지는(명칭이 따로 있을텐대 저는 모르네요...) 부분에 실리콘으로 방수 처리를 한것으로 보임
4. OSB로 부터 써까래 경계까지를 공층으로 하여 열반사재를 써까래에 부착
5. 열반사재 위에 중도리(맞나요? 써까래와 90도가 되게 하여 써까래 좌우 끝 벽을 넘아가는 부분에 설치하는) 처럼 지붕 가로 길이대로 설치. 열반사제에 바로 부착시공됨
6. 중도리 시공된 위에 외부용 OSB를 또 설치

이사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관리자님. 이렇게 남기는 내용도 문제시 될 여지가 있다면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많은 사람이 이곳을보고 배울텐대요. 실제로 정공법에 대한것은 공개해주신 내용을 보고 배울수 있었습니다.
단지 아쉬운것은 잘못된사례, 부족함이 보이는 사례, 추천받을만한 사례들에 대한 사진 자료등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진짜 전문가들은 그런사례가 없더라도 이미 경험이 있고 경력들이 있으신분들이니 그내용의 전, 후 의 사정들을 알고있어 이해가 될꺼라보는대요. 저처럼 비전문가(보통 건축주)인 경우는 무척이나 어려운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례가 있었으면 해요.

가능하시다면 그런 사례를 모아 질문 답변하는 공간도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