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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시브 협회에서 질 높은 수업을 듣고, 많은 자료와 글들을 살펴보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단층 건물 리모델링 (대수선) 계획 중 방수관련 질의사항이 있어, 글 남깁니다.
나름대로 자료를 살펴보고 공부를 많이 했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1. 취지
- 방수재의 자외선 노출 최소화
- 난간을 옥상 끝선에서 안쪽으로 이격하여 설치 (디자인상 의도)
2. 현황 및 계획
<기존>
- 용도 : 사무실
- 층수 : 1층
- 콘크리트 슬라브에 우레탄 방수가 되어있었던걸로 추측됨
- 단층 건물이며, 현재까지 1층에서 누수현상은 없음
<계획>
구간1. 데크 구간
1) 구체 면정리 샌딩 및 꺼진곳 무기계방수
2) 옥상면 전체 우레탄 방수 재시공 (기존 옥상에 구배는 잡혀있을 것으로 가정)
3) 배수판
4) 부직포
5) 쇄석
6) 일부 구간 보행용 타일(페데스탈)
구간2. 지붕 구간
1) 구체 면정리 샌딩 및 꺼진곳 무기계방수
2) 우레탄 방수 재시공
3) 하지재 시공 (하지 설치하며 우레탄방수 깨진 곳은 실리콘)
4) 지붕재
기타.
- 난간 설치를 위해 조적턱을 1.5m 간격 마다 설치
(긴 조적턱 설치 시 물이 고일 것이 염려되어 필요구간만 짧게 설치 후 우레탄 방수 처리)
- 옥상 장변구간에 거터 설치
3. 질의사항
1) 계획 상세에 문제점이 없는지,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2) 기존 옥상의 구배에 대한 확신이 없긴 합니다. 이럴 경우, 방수재 아래에
무근을 치는 방법 외에는 방법이 없는지? 혹은 몰탈로 구배를 잡아줄 수 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무근/몰탈에 크랙/습기로 인해 방수층이 깨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구배에 대한 합리적인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3) 난간 설치를 위해 턱들을 설치하고, 이 부분을 우레탄방수로 처리하고자합니다.
이부분은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 난간설치용 턱 : 폭200*너비200*높이200 (시멘트벽돌)
4) 지붕구간에서 하지재 설치하며 우레탄 방수 깨진곳은 실리콘 처리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마의 방수층을 마감재로 덮고, 그 마감재 하부로 물을 흘리는 것이 마땅치 않은데.. 대안도 마땅치 않아서요.
지붕의 끝에 삼각형으로 높이 약 150mm 정도로 삼각형의 방수턱을 만들고, 방수를 경사면을 따라 치켜 올린 다음에, 그 위에 접착실리콘과 칼블럭을 이용해서 아연도금판을 접어서 고정을 하는 방식입니다.
방수턱이 있으므로, 배수구는 돌출 처마 쪽을 타공하여 우수관을 매립하고, 단열재 + 부직포로 시공된 다음, 그 위에 경계석을 엊고 난간을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602
현재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단열을 적용해야 오히려 열교를 줄일 수 있고
- 입면 디자인때문에 정면에 새로운 우수관 드레인을 설치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보완한 단면 이미지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 마감재 하부로 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고, 답변해주신 것 처럼 방수층 위 배수판과 쇄석 시공 예정입니다.)
1. 방수층에 위협이 되지만, 난간을 옥상 중앙에 설치해야하여 어쩔 수 없이 옥상 슬라브에 앙카를 설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벼운 난간 구조라서 캐미칼앙카가 아닌 스탠 앙카 적용이 가능한지, 무수축몰탈을 생략해도 괜찮을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관련해서는 아래 답변을 참고했습니다.
https://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0970
2.SUS 타공 시트로 테두리를 만들고 턱을 형성하여 쇄석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고, 거터 방향으로 물을 흘려보내도록 계획했습니다. 이 방식이 괜찮을지, 혹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찾으신 사례는 앵커부분이 실내로 들어가는 예이고, 지금 처럼 외기에 노출될 경우 무용합니다.
2. 방수턱을 만들고, 그 턱에 오버플로어 형식으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디자인을 살린다면 아래와 같은 디테일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