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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금 패시브 목조주택 건축중인 건축주입니다.
협회장님이 올려주신 목조건축 유튜브를 복습 중인데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목조건축6'을 보면 기초단열, 동결심도와 지중열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기초 하부에 단열제+수평단열재를 붙이면 기초 하부를 지나는 열류량 증가로 동결을 방지한다는 내용인데요.
지금 건축중인 건물은 인접 토지와 단차가 있고 대지가 작아서 아래 도면과 같이 기초가 콘크리트 옹벽(두께 약 400mm)에 많이 붙어서 건축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구성될 경우 지중열이 기초 하부를 스쳐서 나가지 않고 왼쪽 옹벽을 통해서 바로 방출되는 건 아닌지, 옹벽 안쪽(또는 바깥쪽)에 XPS라도 한 겹 붙이는 게 나은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우에는 옹벽과 기초 사이에 수직으로 압출법단열재 30mm를 대어 주면 동결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다만 옹벽의 뿌리까지 내려서 덮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기초 저면까지만 내리면 되세요.
그리고 지금 잡석다짐 까지는 해 놓은 상태인데 도면으로는 버림콘크리트를 옹벽까지 붙어서 타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 버림 타설할 때 옹벽과 버림 콘크리트가 붙으면 배수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도 약간 걱정이 되는데 괜찮을까요?
버림콘크리트와 옹벽이 직접 닿는 것도 좋지 않기에, 단열겸 완충제 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