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을하다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학교 공부를 하다 건축쪽 지식에 대한 답을 얻어 갈 수 있나 해서 여쭤보게 됐습니다.
- 현재는 시공 현장을 처음 보게 되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학교 x)-
현재는 궁금한 사항이.
1. 철골 구조 바닥 공사 중 매트 기초 위에 경량기포콘크리트를 부을때 시공이 어떻게 돼나 문의 드립니다.
가. 시공성 (편의)
나. 구조성 (튼튼)
다. 경제성 (돈)
2. 그리고 경량 기포 콘크리트는 월래 시멘트 모래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갈은 빠져도 시멘트와 모래가 있어야 충분한 강도가 되고 형태가 나올 것 같은데 경량 기포 콘크리트를 할때 모래와 자갈이 없이 순수 물과 시멘트... 만으로만 작업하면 어떻게 돼는 지 알고싶습니다.
가. 시공성 (편의)
나. 구조성 (튼튼)
다. 경제성 (돈)
가~다 로 나눈 이유는 각각의 분야의 특을 확 잡아 주고 싶어서 하게 됐습니다.
1번 질문은 의도한 바를 잘 모르겠습니다.
2번 질문은... 직접 실험이 쉽게 가능합니다.
문구점에서 석고를 사서, 하나는 석고와 물만 1:1의 비율로 섞어서 직사각형의 육면체를 만듭니다.
또 다른 하나는 석고와 물 그리고 모래를 1:1:1로 섞어서 같은 크기의 육면체를 만듭니다.
시공성은 비빌 때 어떤 것이 더 잘 비벼지고, 빨리 만들 수 있고, 빨리 굳는가? 를 보면 되고
구조성은 그 막대기 양쪽에 지지대를 대고, 특정 물건을 하나씩 올리면서 어떤 것이 먼저 부러지나를 보면 되며,
경제성은 석고와 물과 모래를 산 비용을 합산하면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석고,물,모래를 모두 다 산 것이 더 비싸겠지만, 만약 만드는 속도나 굳는 속도에 차이가 있다면, 본인의 그 시간 차이 만큼의 인건비를 대입해 보면 어느 것이 더 경제적인 가를 가늠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한번 실험을 해보시고, 여기에 답글 달아 주시면 다른 분들도 매우 흥미롭게 보실 듯 합니다.
1번 질문의 의도를 다시 적어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학교 레포트가 싸여서 위 실험을 엄두를 내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집에 남은 시멘트와 물로 다시 한번 모양을 내어서 젓가락으로 눌러 집중(국부)하중 시험을 해볼 계획입니다.
시험 방법은 고무 망치로 때리는 경우와 쇠망치로 때리는 방법으로 진행하는게 맞는지 여쭤보겠습니다
현재는 쌓여있는 선형대수학과, 역학 , 환경 레포트가 급선무라 일단 처리해 놓고 이번 주말에 꼭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저의 추측이지만... 시멘트와 물로만 했을 경우 아무리 위에 튼튼히 엑셀을 했다고해도 어느 한부분에 집중하중이 걸리면 최악으로 격자형 철망이 휘어지면서 크랙이 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