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디테일 도서

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표준디테일 도서

G Indream 3 153 03.27 23:13

안녕하세요.

피코네 유투브를 통해 건강한 건축에 대해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질문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질문게시판에 답변으로 디테일도면을 첨부하여주시는 경우

"독일의 표준 디테일"이라고 소개될 때,

그 자료의 출처가 궁금합니다.

 

유투브 영상중 얼핏 들었던 기억으로 독일의 표준 디테일집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해당 도서의 제목이 너무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3.28 15:24
표준 디테일집은 없습니다.^^
설명은 꽤 긴 글이 필요하나.. 최대한 짧게 말씀드리면..
독일에서의 표준은 DIN 규정 (우리나라의 KS와는 조금 개념이 다릅니다.)에 정해져 있고, (예를 들어 건축물의 단열,열교 등은 DIN 4108) 이 규정에서 정한 바를 바탕으로 각종 관련 협회/회사에서 디테일을 작성하여 배포를 하는 식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규정은 거의 모두 국가 주도로 만들어 지지만.. 독일은 관련 협회가 열일을 하는 식이고, 그게 그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주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독일 단열재 협회는 DIN에서 정한 기준에 맞는 단열재 생산 규정을 만들어 공유를 합니다. 만약 그 생산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단열재 협회에서 회원사 자격을 박탈하게 되고, 제품에 단열재 협회 마크를 붙일 수 없게 되며, 그러면 시장에서 팔리지 않습니다.
단열재 협회는 광고를 통해서 "이 마크를 붙인 단열재를 사야 한다"라고 홍보를 하고요..

우리나라 보다 느리지만.. 세금 한푼 들이지 않고 시장에서 자정 작용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부러운 면도 있지만, 겪어 보면.. 한국인의 속도 관점에서 볼 때 심각하다고 느낄 정도로 느린 사회입니다.)

금속지붕재를 만드는 회사가 모인 금속지붕협회에서 금속지붕과 관련된 표준디테일을 만들고 배포를 하고, 난간을 만드는 회사가 모인 협회에서 난간과 관련된 표준디테일을 만들고 배포를 하는 식입니다. 그 모든 것은 DIN에서 정한 원칙.. (안전해야 한다.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등등의 원칙)을 지킨 디테일인 셈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찾은 자료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죠. 단체에서 만든 것이니까요.

그리고 단체에서 만든 것보다 각 소속 회사가 더 나은 디테일을 제공하고 싶다면, 회사 차원에서도 표준디테일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Rhein Zinc 입니다.
https://www.rheinzink.com/reference-projects/?tx_rheinzinkreferences_filter[application]=5
단 원칙은.. 협회에서 정한 규범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찾아 드리는 디테일은 이런 저런 검색을 통해서 나온 자료 중에...
DIN규정, 개별단체, 회사 등에서 제시된 기준을 검색하되,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는 것 중에서 우리나라 상황에 실현할 수 있는 범위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어느 정도 저희 협회 의견이 반영된 검색결과라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G indream 03.28 21:21
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방에서 건축사사무소를 다니고 있는 저년차직원입니다.
건강하고 상식적인 건축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정성가득란 답변 다시 한 번 너무나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3.29 12: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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