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주택 기초 보강 지하실 문의

가로 7500 * 세로 4280 * 5층(다락포함)의 협소주택을 

건폐율 20%의 시골에 설계후 인허가까지 완료가 된 상태 입니다. 

이제 직영건축 시공을 위해 골조전문 회사와 미팅을 하던 중 

왜 지면에서 1미터만 기초가 내려오게 설계를 했느냐 이러면 건물이 작고 높아

태풍처럼 강한 풍압을 버티지 못해 넘어가거나 지반이 조금만 침하되면 꼭대기는 

10cm 이상 벌어질 수 있기에 골조를 올릴 수 없다하며 무조건 지하를 파서 

건물이 최소 2~3미터 땅에 박혀있고 사방으로 흙이 잡아 주어야된다 말을 하네요. 

팽이기초로 설계상 보강(지내력 20톤)을 했고 구조기술사에 의해 설계가 나온거라고 말을해도 

본인들 현장경험이 30년이라 무조건 기초 1미터 가지고는 위험하다라고 다시 설계를

검토해야한다 합니다. 

물론 지하를 하면 더 안전해 지겠지만 공사비를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장 중요한

기초 부분이니 흘려들을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3가지를 문의 드립니다. 

1. 지하를 파지 않고 기초면 바닥 크기를 상하좌우로 더 크게하여 잡아주는 면을

   키우면 어떨까요? 지금도 일부 L 구조의 날개가 두군데 600정도 있는데 이거를

   1000으로 키우고 상하좌우 네군데로 늘려서 요청하는건 어떨까 해서요.

2. 설계상으로는 기초면 내부 빈 공간에 흙채움으로 되어있는데 이러면 흙이

   썩을것 같아 자갈등 마른 골재를 채워 하중을 키워 풍압을 버티는건 어떨까요?

   채운다면 빈공간 32루베 다 채우면 너무 무거울것 같고, 1루베당 골재 1.6톤으로

   봤을때 어느정도면 적당할까요?

3. 지하는 아니어도 기초를 1미터에서 > 2미터정도까지 내린다면 도움이 될까요?

혹시 몰라 지반조사보고서도 첨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