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문의 사항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집 안방쪽에 거의 안쓰는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 결로가 너~무 심합니다. ㅜㅜ
어렵게 빌라를 매매하고 직영 인테리어를 했고 확장(3곳) 단열을 진행 했는데 이때 화장실을 다 뜯어낼 수가 없어서 그곳만 빼고 했습니다.
화장실을 거의 쓰지 않아 방치하고 있었어요. 매년 겨울이면 단열 해야지 하다가 5년이 넘었는데 올해는 도저히 안될꺼같아 단열을 결심했습니다. 곰팡이 청소 너무 싫어서 ㅎㅎㅎ
예전에 화장실 천정 단열 하고 있는 사진 참조
홈페이지 내 화장실 단열 글은 다 검색해봤는데 대부분 다 뜯어내고 하는 상태라 좀 안맞다 생각해서 문의글 남깁니다.
기존 상태에서 단열재 덧방 하는데 바닥이 고민입니다.
[현상태]
1. 확장을 거의 다 하면서 외기에 면한쪽은 단열처리(바닥 벽 천정)
2. 바닥 타일 덧방
3. 화장실 2중창
4. 환풍기 없음
5. 필로티 2층 모서리에 위치
6. 벽 하단부위(바닥~50cm위치) 3면 결로 많이 발생
7. 제습 후 다음날 결로 그대로 생김
8. 방문틀 고정된 벽 부분(외기면)에는 안쪽은 단열
9. 변기 벽에 딱 붙음
[원하는 방식]
1. 천정 일단 철거후 재부착 > 천정 부분은 단열을 한번 해놨는데 배관때매 꼼꼼히 못했음 재확인
2. 건식으로쓸 예정
3. 벽+바닥, 타일위 GCS보드 30t or 이보드 33t로 폼본드+G2본드 or 폼본드+화스너
4. 추후 타일 작업
[문의사항]
1. 바닥 단열재 부착(이게 제일 고민됨)
- 이보드나 GCS보드를 바닥의 굴곡에(?) 따라 적절히 잘라서 구배를 맞추고 사이사이 폼충진해서 타일도 적절히 붙이면 될지?(사실 구배는 거의 포기해야할듯 함)
- 단열재를 부착할때 폼으로만 해도 될지?
2. 문 턱이 높지 않아서 고민되긴 하나 단열재 위에 타일로 약간의 턱을 맞추면 될지?
3. 변기
- 변기가 벽에서 여유가 전혀 없어서 편심을 써서 5cm정도 빼려 하는데 문제가 없을지?
4. 혹시 다른 주의 사항이 있을지?
답변 부탁드려요.
혹시 환풍기를 추가할 계획은없으신가요? 그게 결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여서요...
보통 화장실을 사용안할때는 환풍기를 안쓰게 되니까 예전에 달려다가 안달았습니다.(이 화장실을 거의 사용을 안함) 만약 일정 정도 작동을 하는게 좋다고 하면 iot콘센트를 사용하여 매일 적절한(?) 시간동안 환풍기 작동하게 하면될꺼같긴 합니다.
아 그리고 창문을 아예 단열재로 막아버리고 환풍기 구멍만 내서 환풍기 다는게 좋을지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후에 단열 공사를 할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너무 지난한 과정일까요?
일단 소형 환풍기 주문했고, 작업은 단열재+PVC 파이프+벽부형환풍기 작업해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을때 외부의 공기가 그냥 노출이 되어서 폴리에스터 흡음재가 조금 있는데 일부 잘라 파이프 중간에 좀 넣으면 저항이 많이 생길지...(도움이 될지) 혹은 벽부형 전열교환기에 사용하는 세라믹열교환소자 같은것도 사용할 수 있음 어떨까 싶네요.(엄청 비싸겠지만 생각만으로)
옵션이 너무 많아 지네요. ㅎㅎ 후기는 답변으로 올려볼께요~
열교환소자는 큰 의미 없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