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하면서 욕실 올철거, 타일을 했는데 ..
단차가 저렇게 낮게 나왔는데요
첨엔 잘 몰라서 이러면 원목마루에 물이 튈까
깔대라도 턱 뒤에 대야하지 않겠냐고 했는데 물 안튄다고.
저대로 뒤에 마루 깔면 된다고.
칠만표 방수를 두번이나 해서 그렇다고 그러셨는데요..
(방수 더해도 보일러배관 덮이는 높이는 똑같았음..)
그것도 비용주고 한번은 추가한건데..
그래서 그냥 일단 알겠다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단차가 저렇게 낮으면
문열때 신발이 걸리지 않나요..?
알아보니 문턱 단차 만들려고 문지방에 대리석을 덧대기도 한다는데
그런데 그렇게하면 마루와 문턱의 높이차이는 어쩔것이며..
이미 문이 저렇게 달려있는데 대리석을 대서 단차를 높여도
신발이 안걸리려면 문높이까지 같이 높여야하는게 아닐까요 ??
거실은 같은 구조에 심지어 덧방으로 되있는데도 단차가 충분히 있거든요..
무슨 차이로 이런문제가 생긴것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
신발이 걸리지 않게 차이를 두려면 문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고, 화장실 바닥을 낮추어야 합니다.
원래 내려간 바닥일텐데, 이렇게 올라온 원인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바닥에 새로운 배관을 매립하거나 하면 다소 올라올 수는 있으나, 이처럼 거실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이미 시공된 것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바닥에 물청소 등의 습식 사용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업자분 말은 덧방은 오히려 높이가 낮다고.. 타일 한장 두께만 추가되니까.
근데 새로 리모델링 하면 난방배관은 밑으로 가면 안되서
바닥에 기포층? 위에서부터 방수를 해야되는거라서
그 밑엔 물배관이 있어서 더 깔수가 없다고.
무조건 높이가 올라갈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그러더라구여
그리고 구배를 잡아야하니까 문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배수구랑 문턱의 높이차가 3cm 이상은 된다고.
근데 그건 당연히 감안해서 단차가 있어야하는거 아닌지..
바닥을 다시 까고 하면 해줄순있는데. 그래봐야 똑같을거고,
그나마 건식으로 하면 3cm이상은 줄일 수 있다고는 하는데..
이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그럼 샤워부스를 더 낮출수가 있다는 소린데
타일 시공할때 보니까 샤워부스쪽부터 타일을 깔았거든요.
근데 그뒤에 옆쪽 타일 깔면서 부스쪽 단차 내려고 하는데
그것도 자리가 없어서 진짜 얇게 냈거든요...
마치 문턱 단차가 없는 이유가 샤워부스 단차 내기위해 그리된것처럼 보일정도로..
애초에 기준점인 샤워부스를 너무 높게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업자분이 해결방법을 하나 제시했는데 기존 문턱을 뽑아내고,
문턱을 새로 높게 맞추고 문짝을 줄이는 방법.
그렇게해서 문턱을 높일 순 있는데 그러면
마루깔때 문턱이 높아지는점이 있다고.
문열때 슬리퍼 걸리는거 감수하고 살고싶진 않아서.. 해결을 하긴 해야겠는데..
지금 설명드린 상황중에서
확실히 잘못된부분이랑, 대안책을 좀더 짚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원랜 거실과같이 7cm이상 됐었거든요
아파트 지을때 배관얘기도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기존 철거한것도 리모델링한걸 철거한건데
철거 한만큼 그대로 되풀이해서 똑같이 방수 타일 하면 같은게 아닌가요..?
구배가 뭐가 어떻고 이것들도 당연히 감안해서 단차를 내는게 아닌지..
말을 아무리 해도
되려 다시하면 점점더 높아질거다 원래 그런거다
이런식으로 우기기만 하니까.. 욕실 단차가 1.5cm인게 원래 그런거라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리모델링 했다는 이유로 불편함을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는듯이 말하는게 납득하기 어려워서
지금 설명드린 상황중에서
확실히 잘못된부분이랑, 대안책을 좀더 짚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원인도 공사 중 사진을 봐야 알 수 있는데요. 예측컨데, 바닥의 철거를 다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신.. 바닥에 물배관이 있다고 하는 것은.. 통상 아파트에서는 없거든요. 단독주택은 화장실 바닥으로 수도배관 등이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최소한 아파트에서 그런 시공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바닥을 다 철거하지 않고 타일 작업에 들어가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전 타일은 단차 유지하며 멀쩡히 시공이 되어있으니까
그걸 도로 철거하고 시공하면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거잖아요..
철거가 덜되었을 가능성 말고도 타일에서 모래를 너무 많이 쌓아서 그럴수도 있을까요??
샤워부스부터 타일을 하였는데 그 옆 단차 맞울때 보니까 1센치도 간신히 될까말까 정도로 되있더라구요.. 부스쪽 단차랑 문틀 단차를 서로 아슬아슬하게 ..
다시 시공 해달라면 해줄수는 있다곤 하더라구요.. 그러나 점점 더 높아질거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대안책으로 문틀에 대리석을 하나 단차를 쌓고, 그만치 문높이를 줄여서
슬리퍼가 지나갈 공간을 만들자고 하는데
바닥을 다 까기보단 .. 그렇게라도 하는게 괜찮을까요?
문틀을 높히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건 대안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건식으로 사용을 하던가, 다시 시공을 하던가 일 것 같습니다.
기존것은 건설사에서 최초로 지었던거라, 거기에다가 덧방한거라서 높이가 낮은거고,
새로 까고 리모델링 할 경우엔 공정이 달라서 높아진거라고 그러드라구요..
그럼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 하면 다 이렇게 된단소린데.. 그런경우도 있을까요..
그리고, 답변을 보기 전에 바로 나가서 다시 얘기한거라
문틀을 높이기로 했거든요 기존 매립틀을 까내고 그앞타일도 까고 똑같은걸 기성품으로 다시 높여서 하는건 선호하지 않아서.. 그 위에 시멘트 바르고 20T짜리 대리석 하기로 했는데요 ..
마루와의 단차가 좀 생기겠지만,
이미 그렇게 타협을 봐버렸는데..
혹시 건식으로 그냥 사용해야할만큼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럼 그 철거했을때 당시는 건설사가 한것일까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철거 했을때 당시에도, 저렇게 배관이 있었고,
그 위에 여러가지 공정 후 타일을 붙인것일텐데,
같은 공정을 했는데 어떻게 5센치가 사라졌는지..
건설사와, 리모델링의 경우 그때 공정의 차이가 있어서 두께가 다를 수도 있는걸까요?
이미 턱을 올리기로 결정을 하셨다면 그대로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결정하고 턱까지 올렸는데 이제와서 의미없군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