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작은방1 작은방2 안방 거실 순서)
부른 점검기사는 LG에어컨기사인데요
목공공사가 끝난 상황이며
작은방1은 에어컨 쓸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배관 절단면 보더니 구리관이 아니라 알루미늄 배관이라고
이건 용접도 안되고 쓸수도 없는거라고 하면서 그냥 뜯어버렸고
또다른 작은방2는 에어컨 물펌프가 배선이 안되있어서,
물펌프는 지금와선 천장 다뜯어야해서 할 수 없다고. 물펌프 없이 물받이? 대고 써야하는거고.
천정 배관이 어떤식으로 덮개가 되어있는지 알 수도 없고
게다가 옆방엔 싸구려 알루미늄인데 이것도 절단면은 구리여도 천장엔 무슨배관일지 알 수도 없어서
물이 결로가 맺혀서 천장 누수가 있을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이건 시공을 해줄 수 없다하고, 요즘 LG기사들도 이런건 시공 하지도 않는다고..
그리고 남은건 기존 아파트에 매립되어 있는 배관인데
안방엔 매립된 배관이 짧아서 길게 이어 용접해서 다음에 설치할 때 쓰라고 매립해놨고,
거실에 매립된건 길게 되어있었는데 나사돌리는 기구? 같은걸로 막 돌리면서 하나하나 빼더니
볼트너트?같은게 나왔고 관을 분리해서 가져간다음 짧게 해서 매립해놨거든요..
지금 제가 진단받은 내용이 정상적일까요??
궁금한것은.. 작은방1 작은방2가 기사님이 말씀하신게 맞는지,
그리고 안방은 짧아서 용접을 하는 상황인데 거실에 있는건 왜 가져간걸까요??
이렇게 해서 용접이랑 이것저것 해서 출장비 2만5천원, 작업비 11만원 가져가셨는데..
비용을 떠나서 진단 내용이 이게 맞을까요?
실은 이전에도 기사님 한번 불렀었는데, 그때는 작은방도 다 쓸 수 있다고 했었어요..
1. 알루미늄 선이 맞다면 기사분 진단이 맞습니다.
2. 천장속에서 외벽까지의 길이가 길다면 기사분 진단이 맞습니다. 짧다면 넣을 수는 있습니다.
길다고해서 짧은 선으로 교체한 것은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그냥 교체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차피 배관 새로해도 타카 하는건 마찬가지가 아닌지..
정확히는 알루미늄은 아니었고 알루미늄 겉에 구리색이었던 배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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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했다기보단 안방은 짧아서, 나중에 용접하면 벽지가 탄다고 미리 길게 이어서 매립해두셨고,
근데 거실은 길이가 충분했는데.. 관에다가 어떤 동그란걸 감싼뒤에 빙빙 돌리더니
너트같은게 막 분리되어서 나왔던거같아요 그리고 분리된 관은 용접자국이 있었구요 ,,
나머지는 이미 지나간 일이므로, 무언가 의혹이 있으시겠지만.. 그냥 맘편히 넘어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