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주택 리모델링 중에 있습니다.
협회와 관리자님께 많은 도움 받으며 어느새 리모델링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샷시 교체를 위해 기존 샷시를 제거해보니
첨부한 사진처럼 벽과 벽(?) 사이에 저렇게 틈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벽인 줄 알았던 부분이 사실은 나중에 덧대어진 이중벽이었습니다. (틈이 넓은 쪽은 5cm까지도 벌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이중창을 설치하기 위해 외부에 벽을 한겹 더 쌓은것으로 추정됩니다.
새로 설치하려는 창은 시스템창이라 저렇게 넓은 폭의 벽은 필요하지 않지만
이미 한쪽 외벽 전체가 저렇게 시공되어 있는 상태라서
다 뜯어내긴 어려울 것 같아
창문틀 부위 손 닫는 곳이라도 우레탄폼을 충진 후 미장마감하고 샷시 올리려 합니다.
그럴 경우 샷시 근처 일부만 우레탄폼을 넣게되는 셈이 되는데요.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외벽의 마감은 수성페인트로 할 계획이고
내단열 우레탄뿜칠 100T 예정입니다.
질문이 먼저 있는데요.
이 벽에서 창문을 설치하면 창틀이 이 틈새를 덮는 형식이 될까요? 덮는다면.. 어느 정도 덮을 까요?
가장 외부부터 창틀까지의 거리를 대략 알려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창틀이 저 틈새를 ..왼쪽은 안덮을
것 같고 오른쪽은 살짝 걸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외부부터 창틀까지 거리는.. 창틀을 설치했을 경우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왼쪽은 98mm 오른쪽은 70mm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창틀의 두께는 118mm , 내부 벽의 두께는 약 100mm, 외부벽의 두께는 70mm 되는것 같습니다)
벽과 벽 사이가 일정하지 않아 정리해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사진 첨부할게요.
철거하면서 아래쪽이 손상된 것 같습니다 ㅠㅠ
이 벽이..위쪽 부분은 또 기존 벽이랑 딱 만납니다..
그럼 외벽의 단열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단열은 모두 내단열로 하기로 했습니다
경질우레탄 80~100t정도 들어갑니다.
창문 하단에 금속 후레싱을 넣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협회에서 하듯이 제대로된 빗물받이면 더 좋겠지만. 그 것이 아니더라도, 0.8T 정도되는 아연도금강판을 일자로 해서 창문 하단에 조금 밀어 넣고, 실리콘으로 고정만 해주어도 장기적 틈새를 통한 누수를 막을 수 있으실 거여요.
대강의 그림은 아래의 댓글과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3538
그렇게 하려고 현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작업자분께서 그 틈을 모두 몰탈로 채워 넣으셨더라구요ㅎㅎ..
열심히 해주신게 감사하면서도 그래도 괜찮을까 싶어 추가 질문 몇가지 더 드리게 되었습니다.
1. 그렇게 몰탈로 채워도 괜찮은가요..?물론 이미 채워서 어쩔수 없지만요..그래도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2. 기존 창틀자리 아래쪽 손상된 부분은 몰탈로 다시
자리를 잡아주셨는데 손으로 스치기만해도 다시 부서져 버렸습니다. 이부분을 아래 제품으로 다시 보수하는게 나을까요? 또 이제품으로 크랙 간 부분들도 보수할수 있는지요?
https://naver.me/GpCjgttR
그리고 항상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답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도움 받고 있습니다!
2. 해당 제품을 사용해도 되나, 그 두께가 최소 10mm 는 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얇다면 안되며, 해당 제품 보다는 일반적이고 저렴한 "폴리머몰탈"로 검색해서 나오는 제품을 사용해도 같습니다.
잘 작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