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질문드린 반창을 전창으로 바꾸는 문제에서 파생된 질문을 조금 더 드리고자 합니다.
반창을 전창으로 바꾸는 목적은 폴딩도어를 달아 테라스(법적으론 베란다?)로 편하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외부와 접하는 면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하면 좋지 않다고 해서 고민중이었는데요...
찾아보니 대부분 독일 시스템창호 업체들이 시스템창호와 같은 프레임을 이용해서 폴딩도어를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일반적인 폴딩도어보다 프레임은 두꺼워 지지 만. 그래도 개방감과 단열, 기밀을 다 챙기기에 좋은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http://www.eagonstore.com/product/productDetail.do?productSeq=294&displayCateCode=001003&parentCateCode=001
그리고 찾다보니 이건창호에서 3중레일 슬라이드 시스템창호 제품이 있더라구요. 혹시 이 제품은 어떨까요? 고맙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직접적 경험이 없어서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폴딩도어는 그 목적이 개방감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기밀과 단열이 좋아도 폴딩은 폴딩입니다. 목적한 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LS 시스템 창문이 상대적으로 나을 수 밖에 없는데. .링크의 제품은 알루미늄 제품이라서 주거시설에의 적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소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 수 있겠으나...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를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창문이라도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잃는 것이 '비용'으로 귀결되는데... 우리나라의 건축시장에서 비용=품질 이라는 등식이 아직까지는 잘 성립하고 있는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접근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인업은 대부분 독일시스템창호 회사들이 갖추고 있는데 실 사진은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나마 찾은게 이 제품입니다. 삼익산업의 슈코 창호입니다. 자사 시스템창호와 동일한 프레임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보통 양개형 시스템창호의 경우 한쪽은 틸트/턴, 다른 한쪽은 그냥 턴을 사용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 한쪽을 틸트/슬라이드로 바꾸고 다른 한쪽은 그대로 턴으로 두면 창호를 전면 오픈했을때 개방감이 더 생길 것 같은데 이런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할까요?
TS 바와 TT 바 자체가 상이하기에 그렇게 제작은 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관리자님!
http://eurorehau.com/mobile/03_product/product018.php
제가 찾아보다 보니 레하우 시스템창호에서 폴딩도어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은 어떨까요?
조금 프레임이 두껍긴 하지만 그래도 보니까 일반 레하우 시스템창호와 비슷한 프레임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귀찮게 해드린 것 같은데 이렇게 까지 자세히 답변해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관리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