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열이 되어 있지 않은 벽돌 단독주택입니다.
외단열 시공을 검토하고 있어 몇가지 문의 드립니다.
1. 옥상에서 내려오는 배수관 처리
=> 단열재 밖으로 구멍을 새로 뚫어야 할까요?
2. 굴둑 같은 모양의 기둥
=> 모양 대로 단열재를 모두 둘러야 할까요?
=> 속이 비워져 있는 것 같은데 위에서 구멍을 메우는 것이 좋겠죠?
어떤 재료와 방법으로 막으면 좋을까요?
3. 건물 측면에 샌드위치 판넬 가건물 연결
=> 보일러실이 외부 가건물로 연결되어 있는데 외부 단열을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멀리 있어서 로드뷰로 캡쳐한 사진을 첨부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단열재 밖으로 구멍을 새로 내던가, 우수관을 (상부의 일부 단열재를 절개해서) 위에서 부터 꺽어 내려 오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기둥도 다 감싸는 것이 맞습니다. 상부를 막는 것은 시멘트벽돌로 막고, 몰탈 미장을 건전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장 좋은 것은 샌드위치 판넬을 철거하고 단열 공사와 함께 다시 설치를 하는 방법입니다.
유지한 상태에서의 외단열은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도저히 여의치 않을 때는 판넬면이 시작되는 곳까지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비용의 문제로 완벽하게 단열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효과가 큰 것 순서를 정해 조금씩 해보려고 합니다.
1. 창호 교체 (현재 알미늄 샤시 + 나무틀 창문) => 시스템 창호 (업체시공의뢰)
2. 옥상 역전지붕 단열 (현재 내부 천장 지붕에 스티로폼 흰색만 붙어 있고 나무 합판+벽지 마감, 옥상 난간 안쪽에만 셀프시공예정)
3. 외벽 단열 (우수관은 의견 주신대로 밖으로 빼고 단열) (셀프시공)
순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질문 1. 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될까요?
질문 2. 난간 부위와 두번째 사진에서 현관 벽체 연결 부위 등의 단열을 하지 않으면 열교 문제로
단열이 부족할 텐데, 그래도 쉬운 부위에만 단열을 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을까요?
쉬운 부위 먼저 하고 차후에 더 공부해서 돌출 부위를 감싸는 시공을 추가로 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2번은 제가 생각해도 어리석은 질문 같지만 조금이라도 단열 효과가 있다면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포기할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 관리만 잘해 주세요.
먼저 창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여러업체 견적을 받아서 비교해보니 가격 차이가 큽니다.
열관류율과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성적서를 제공해준 업체에서 창호 사급은 가능한데 단독주택 시공은 어렵다고 합니다. (관공서 및 큰 건물 위주로 시공하는 업체)
지역에서 몇군데 알아보니 창호 업체 마다 시공 기준이 달라서 다른 업체 창호를 시공만해주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혹시 사급받은 창호를 시공해 줄 수 있는 업체가 있을까요?
있다면 시공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30평 주택에 창호 7개 교체이고 충북 제천입니다.
이는 꼭 비용의 문제라기 보다는 책임의 문제가 애매하기 때문이며, 이 점은 건축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관공서에서 사급창호가 가진 그 수많은 하자와 무책임을 아시면 아마 놀라실 정도일 거여요.
창호만 구매하고 협회 자료 참고해서 셀프 시공을 검토해야겠습니다.
그림에서 창틀 양쪽 벽돌 사이 중앙에 단열재가 불규칙하게 비어있는 곳이 많은데
시멘트 몰탈로 해야 할까요? 단열재 조각을 넣고 충진을 해야 할까요?
혹시 우레탄 폼 충진만해도 될까요?
아래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의 폼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백업제를 넣고, 몰탈로 미장을 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