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 안녕하세요.
현관문 하단의 사춤 방법 관련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현관문 외부에 설치된 방부목 데크와 하지를 철거하고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마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벽돌 사이에 각파이프 하지를 설치하여 방부목 데크를 깔고 그 위에 현관문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수직벽에 고정은 됐겠지만 옆에서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현관문 바닥이 벽돌 끝에 겨우 올라가 있는 형태입니다.
(노란색은 조적용 몰탈인데 사실 몰탈 위에 올라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보수 후에 방수를 진행할 예정이라서 일단 현재 계획은 벽돌을 3cm 가량 잘라내고 빈 곳을 몰탈로 채워서 방수를 위한 바탕면을 만들려고 합니다.
관련하여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빈 곳을 몰탈로만 채워넣어도 될지 아니면 고임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고임이 필요하다면 어떤 자재를 사용하면 좋은지요?
하단 프레임 안쪽이 ﹇ 형태로 파여있는 구조라서 몰탈이든 무언가를 잘 채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2. 수직 높이가 12cm 정도 됩니다. 몰탈이나 실란트 등으로 빈틈만 잘 메우면 레인타이트로 방수 작업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아니면 방수를 위해 별도의 미장 작업(초록색 부분)이 필요한지요?
벽돌은 어떻게 자르실 예정이신가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현관 입구에 지붕 포치가 있어서 비에 직접 젖는 구조가 아니라서요.
어차피 방수하고 단열재와 쇄석으로 마감하면 하단에 조금 튀어나온 것도 가려질 것 같고요.
원래는 되도록 깔끔하게 잘라낼 생각이었지만 조금 튀어나와도 방수나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면 벽돌 상부는 구배만 주고 돌출된 면만 일직선이 되도록 다듬기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관리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하부는.. 벽돌 앞쪽에 합판을 대고, 수평몰탈을 부어 넣으신 다음.. 굳기 전에 합판을 들어 내고, 앞쪽을 쇠흙손을 이용해서 사선으로 잘라내면 건전한 마감이 될 것 같습니다.
몰탈 상단을 사선으로 잘라내면 추후에 방수할때 해당 부위에 따로 v커팅 없이 방수 진행하면 될까요?
수평몰탈의 건조시간이 빠르기에, 지켜보고 있다가 손으로 조금 눌려서 굳는다 싶으면 잘라 내야 합니다.
데크 방부목을 세워보니 사이즈가 딱 맞아서 이걸 대고 몰탈을 부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씨카 폴리머몰탈(모노탑612)을 사용해도 될까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무수축그라우팅 몰탈로 검색해 보시면 여러 제품이 있습니다.
문 하단보다 높게 올라온 합판을 들어내야만 사선으로 잘라낼 수 있을텐데 언제쯤 들어내면 되는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보통 4~6시간 이면 작업이 가능해 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녹제거하고, 폴리머 몰탈을 이용한 메쉬몰탈미장(미장-메쉬-미장)을 하고 나서 방수층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립니다..
아래 왼쪽 사진처럼 이어치기한 부분이 있는데 원래는 오른쪽 그림처럼 데크 바닥은 레인타이트, 데크 옆면과 계단 전체는 아스팔트 프라이머로 방수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면갈이를 하면 이어치기한 경계가 더 뚜렷해질테고 두 방수재가 만나는 부분의 처리도 문제일 거 같아서요.
아예 바닥과 같은 레벨의 계단 상부까지 레인타이트로 방수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이 경우 이어치기한 부분을 v커팅 후 몰탈 채움해서 하나의 구조체?로 만들어야 하는지요? 관리자님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