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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오류가 있지만, 큰 틀에서의 계산과정에 특이점은 없습니다.
즉 도출된 숫자는 거의 정상 결과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 계산식으로 천장의 결로를 막기 위한 창호의 열관류율을 해석하는 것 자체가 오류인데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말씀하신 열관류율은 창호의 평균열관류율인데, 창호의 성능은 '유리, 프레임, 그리고 프레임과 구조체 사이' 이 세가지 성능이 복합적으으로 작용을 합니다.
설계/시공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부위별로 성능이 높은 순서를 대략으로 표시하면 유리 > 프레임 > 프레임과구조체 사이' 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장으로 인한 결로/곰팡이 발생이 유리표면 보다는 프레임 혹은 프레임 주변의 마감재에 집중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 실내 습도를 45%로 맞추기만 하더라도 하자의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천장이 있는 공간, 특히 천장 표면의 절대습도는 드라마틱하게 높아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온도 성층화 현상으로 인해 위로 갈수로 공기의 온도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표면온도는 상대적으로 더 낮기에 그 표면 (특히 창틀 주변 석고보드 안쪽)은 더 열악한 온습도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계산식에서 대입된 실내 온습도이 조건이 맞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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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비교적 근래에 천창을 도입한 집들이 공통적으로.. 과거 천창의 성능이 낮을 때 처럼 유리 표면에서 결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창틀 주변 석고보드에서 물얼룩이나 곰팡이/결로의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AI가 일생생활이나 업무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AI의 대답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 ?? 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 협회 게시판에 올려 검토를 받은 방식은 과연 적절한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만약 질문하시는 분의 입장이라면, 저 내용에 대한 의미를 좀더 깊이 접근하셔서, 개인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 의견을 덧붙어 올려주신다면, 좀더 발전적인 협회의 게시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답변이 아닌, 사견을 올려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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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오류가 있지만, 큰 틀에서의 계산과정에 특이점은 없습니다.
즉 도출된 숫자는 거의 정상 결과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 계산식으로 천장의 결로를 막기 위한 창호의 열관류율을 해석하는 것 자체가 오류인데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말씀하신 열관류율은 창호의 평균열관류율인데, 창호의 성능은 '유리, 프레임, 그리고 프레임과 구조체 사이' 이 세가지 성능이 복합적으으로 작용을 합니다.
설계/시공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부위별로 성능이 높은 순서를 대략으로 표시하면 유리 > 프레임 > 프레임과구조체 사이' 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장으로 인한 결로/곰팡이 발생이 유리표면 보다는 프레임 혹은 프레임 주변의 마감재에 집중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 실내 습도를 45%로 맞추기만 하더라도 하자의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천장이 있는 공간, 특히 천장 표면의 절대습도는 드라마틱하게 높아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온도 성층화 현상으로 인해 위로 갈수로 공기의 온도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표면온도는 상대적으로 더 낮기에 그 표면 (특히 창틀 주변 석고보드 안쪽)은 더 열악한 온습도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계산식에서 대입된 실내 온습도이 조건이 맞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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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비교적 근래에 천창을 도입한 집들이 공통적으로.. 과거 천창의 성능이 낮을 때 처럼 유리 표면에서 결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창틀 주변 석고보드에서 물얼룩이나 곰팡이/결로의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신범석님 말씀도 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