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노후주택 창호를 교체하고 내단열 재시공하고

G 강해 5 58 10.03 13:00

옥상은 역전지붕으로,,그리고 전열교환기도 설치하고 

 설치조건을 맞출수 있다면 항온항습도 하고 싶습니다..

 

시스템창으로 하려는데   창은  많고 크기도 작지않습니다

작은 마당을 볼수있는 1층 거실, 큰방을 제외하고는 사실 주변이 빌라등으로 둘러쌓여있다시피해서

  외부시선을 의식해 블라인드 커텐으로 늘 가려져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사이즈를 줄이든지 없앨 부분은 없애든지 하고 싶은데  폐쇄비용과 고정창비용을 검토해보라던 

잡자재님 댓글이 생각났습니다

 

큰방       3.0m×1.50m (남측,  ..2.25×0.75로 개조가 좋은지 부분고정창이 모르겠습니다)

              1.5m×1.5m (서측.전망나쁨.. 고정창이 좋은지  조적으로 다 막는게 좋은지?)
작은방    2.9m×1.45m(남측...1.45×1.45로 개조가 좋은지 부분고정창이 모르겠습니다)   

  상부      1.4m×0.45m(동측..  조적폐쇄 또는  고정창으로)북측1   1.4m×1.40m (북측... 조적폐쇄 또는 사이즈축소 또는 고정창으로)
거실       2.6m×2.25m(남측...조적으로  사이즈축소 또는 폐쇄)

계단다락 0.87 × 0.45(고정창)

 

2층남측  2.95 × 2.06(사이즈축소 또는 폐쇄?)
2층남측  2.60 × 1.43(사이즈축소 또는 고정창)
2층동측  1.42 × 1.43

가려진 1층 화장실 북측창 ? (이전 인테리어시 합판으로? 폐쇄)..해체후 조적폐쇄 또는 고정창)

가려진   2층북측창(1.4×1.4)(이전 인테리어시 합판으로? 폐쇄)..해체후 조적폐쇄 또는 고정창)
가려진 계단중간창(1×1) (이전 인테리어시 합판으로? 폐쇄)..해체후 조적폐쇄 또는 고정창)

10년전  이건창호 알루미늄시스템창으로 경가도북부의 2층단독주택 창호를 전면교체했으나 

알루미늄프레임탓인지  대리점 시공탓인지  내단열부실탓인지 종합적인지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한 경험으로  

이번에도  실패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앞서 망설이다 여쭤봅니다.   

 

단열측면과 비용측면을 고려했을 때

프레임 보강하며 조적으로 폐쇄 또는 사이즈변경후  시공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크기를 유지하며 필요없는 창은 고정창으로 하는게 맞을까요?


Comments

1 정남희 10.03 18:15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가는 아니며, 공부하는 중에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태로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먼저 충실한 공사가 되려면 현재 건물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건물의 구조(적 상태), 노후 정도, 누수 여부 점검, 체적, 단열 상태 등등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필요합니다. 현재 건물 수명을 앞으로 몇 (십) 년 정도로 보시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말씀하신 공사 견적이 적어도 수천 만원이 넘을 것 같은데, 건물 기대 수명으로 나눠 보시면 냉난방비와 비교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가스, 전기 값은 오르겠지만, 그래도 공사 없이 사시는 게 쌀 수도 있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향후 20년 이상 사용하실 것 같은 건물이라면 수리해봄직도 하십니다만, 구조보강이 필요한 연와조(조적조)라면 그냥 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좋은 고민과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M 관리자 10.03 19:27
정남희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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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처럼..
지금의 현황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추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구조방식, 단열재 위치, 단열재 두께, 내/외부 마감재 등입니다.
G 강해 10.03 21:13
10년전 돌아가신 부친께서 지으신 부산에 있는 딱50년된 시멘트벽돌 2층주택입니다.(토지 260m²,1층81m²,2층40m²)
10년전  내단열 창호 마루 천정에어컨등등 인테리어공사를 했었는데 ...

작은 마당이지만 그게 좋아서 예산관계없이 구조변경없이 수선해서 이제 제가 살아보려고요.
75년 준공이라 현황도면 없습니다.  구조기술사 검토후에 콘크리트인방보는 아직 이상없이 잘 있어서  내부구조변경없이 역전지붕을 위해 H빔으로 보강만 하기로 했습니다)
건물기대수명이 제 수명만큼 가기를 기대하며 부모님이 살다가신 집을 수선하려합니다.사람마다 가치가 다르니깐요.
도시에서 꽃심고 키우고 하는 작은 마당이 아파트값 상승보다 저에겐 좋고
마당에서 눈치안보고 피우는 ++의 가치도 큽니다.^^
1)2층옥상은 중앙부가 살짝 올라가게 경사도 있어서 그런지 누수는 없었고요  천정단열을 위해  기존 내단열에서 가능하면
    역전지붕을 하려합니다
2)바닥이 꿀렁거려  뜯어내고 다시 단열재 난방배관 방통하려합니다
3)내단열 기존30mm에서 80~100mm로 시공하려합니다
4)10년전 이중창으로 창호를 바꿨는데  이번기회에 질문 내용을 풀어내서  시스템창으로 바꾸려합니다
5)1층에 3곳 천정에어컨,2층에 2곳 천정에어컨으로 냉방,,가스보일러로 난방을, 조리는 인덕션으로 해왔습니다.
  이번에 컴포벤트 설치하고  효율성이 제법 떨어지더라도 복사냉방이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기계실자리가 마련되고 최소
  기준조건이 된다먄)
6)급수,하수,오수,우수관에서  우수관 땅속부분이 문제가 일부있어  이번 여름전에  땅위로 임시배관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번에  수선재연결하든  급수,하수,오수,우수관 새로 시공하든 할겁니다
7)전기배관도 필요하다면 ...
보이지않는곳의 안전과 수명을 위해서는 비용이 많더라도 지출할 생각입니다

내/외부 마감재는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 정남희 09:25
아버님과의 기억이 남은 곳이라면 되살리셔야 할 건물이 맞네요. (저라면 ++ 피우기 좋은 그 마당만 간직하고 작게 짓는 것도 고려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아지트 스튜디오의 CONCRETE LIBRARY 프로젝트 https://www.agit-studio.com/#/documentation/ 에 관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50년 된 건물이면, 건물의 기초가 매우 부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층 바닥을 뜯으실 때, 건물의 기초를 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조기술사가 검토를 하셨다면, 제 오지랖이 넓은 것이길 바랍니다. 좋은 건축을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G 강해 11:15
전화로 상담한 건축사 두분도  기초가 약해졌을수 있고  여러제약과 경제성을 따지면  신축도 할수없는데
건축선등 손해가 크니 신축은 안되고 돈들여 리모델링 하지말고  그냥 사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할수 있는 것들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바닥을 60cm는 판다고 하니  그때  잘 판단하고  제안해 주신 부분 잘 고려하겠습니다...  좋은 분 만나면 그게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