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건물입니다. 어떻게 시공하면 좋을까요?

언녕하세요.
1. 지금 기존 벽의 구성만 올려 주셨는데, 바닥, 그리고 벽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까지 표현된 그림을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2. 이 실의 사용 용도가 무엇인가요?
3. 사면이 모두 지중인지, 어느 한 쪽은 외기에 접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언녕하세요. 1. 지금 기존 벽의 구성만 올려 주셨는데, 바닥, 그리고 벽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까지 표현된 그림을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2. 이 실의 사용 용도가 무엇인가요? 3. 사면이 모두 지중인지, 어느 한 쪽은 외기에 접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 별다른건 없습니다. (자료 첨부드립니다.)
2. 실의 용도는 강의실 입니다.
3. 사면이 모두 지중입니다. 1. 별다른건 없습니다. (자료 첨부드립니다.) 2. 실의 용도는 강의실 입니다. 3. 사면이 모두 지중입니다.

아마 설계당시에도 걱정이 되어 외벽과 400정도 떨어져서 방수벽을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EPS판넬은 벽과 L형 앙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사진첨부)

EPS판넬위에 석고보드 1P쳤는데, 텍스하고 습이 너무 올라와 곰팡이가 스네요.. 원인도 사실 궁금합니다. 아마 설계당시에도 걱정이 되어 외벽과 400정도 떨어져서 방수벽을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EPS판넬은 벽과 L형 앙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사진첨부) EPS판넬위에 석고보드 1P쳤는데, 텍스하고 습이 너무 올라와 곰팡이가 스네요.. 원인도 사실 궁금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벽배수판(폴리프로필렌PP) 인데요.
콘크리트 벽이 아닌 EPS판넬에 붙여도 될까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있습니다. 단면 공유드립니다.

더 좋은 방안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벽배수판(폴리프로필렌PP) 인데요. 콘크리트 벽이 아닌 EPS판넬에 붙여도 될까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있습니다. 단면 공유드립니다. 더 좋은 방안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두가지 방향에서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요.

첫번째는..
지하의 경우 단열성능과 무관하게 벽체의 표면온도는 결국 지하의 토양 온도에 수렴됩니다.
사람이 있을 때는 생활온도에 가깝게 변하다가 사람이 빠지면 다시 지중온도로 돌아가는 변화를 반복한다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지상도 그렇지만 지중은 거의 온도가 일정하다 보니 이 수렴의 정도가 더 큰 편입니다.
그러므로 지하는 단열만으로 해결되기는 어려우며, 제습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즉 이 부분은 건축분야만으로 완전히 해결될 수 있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패널이나 배수판의 문제는 아니고, 방습층의 부재 때문입니다.
즉 패널 그 자체 보다는 패널과 패널의 조인트, 그리고 패널과 구조체가 만나는 부위에서의 틈새가 존재하기 때문에 석고보드 표면의 곰팡이가 더 심해진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배수판을 대는 것은 물리적 의미는 없고, 지금의 석고보드를 제거하고 EPS패널의 조인트와 구조체와의 조인트에 방습테잎을 발라주던가, 전체적으로 PE필름을 댄 후에 다시 석고보드가 시공되어야 합니다.
더 나은 것은 100mm 정도의 단열을 더 추가하고 석고보드가 시공되는 것이고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이 두가지 (건축 보수와 제습)가 동시에 일어나야 하나, 학교 건물의 특성상 제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므로, 공사 후에도 습도 관리를 못하면 이와 같은 현상이 반복될 수 밖에 없음을 관리자에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두가지 방향에서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요. 첫번째는.. 지하의 경우 단열성능과 무관하게 벽체의 표면온도는 결국 지하의 토양 온도에 수렴됩니다. 사람이 있을 때는 생활온도에 가깝게 변하다가 사람이 빠지면 다시 지중온도로 돌아가는 변화를 반복한다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지상도 그렇지만 지중은 거의 온도가 일정하다 보니 이 수렴의 정도가 더 큰 편입니다. 그러므로 지하는 단열만으로 해결되기는 어려우며, 제습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즉 이 부분은 건축분야만으로 완전히 해결될 수 있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패널이나 배수판의 문제는 아니고, 방습층의 부재 때문입니다. 즉 패널 그 자체 보다는 패널과 패널의 조인트, 그리고 패널과 구조체가 만나는 부위에서의 틈새가 존재하기 때문에 석고보드 표면의 곰팡이가 더 심해진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배수판을 대는 것은 물리적 의미는 없고, 지금의 석고보드를 제거하고 EPS패널의 조인트와 구조체와의 조인트에 방습테잎을 발라주던가, 전체적으로 PE필름을 댄 후에 다시 석고보드가 시공되어야 합니다. 더 나은 것은 100mm 정도의 단열을 더 추가하고 석고보드가 시공되는 것이고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이 두가지 (건축 보수와 제습)가 동시에 일어나야 하나, 학교 건물의 특성상 제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므로, 공사 후에도 습도 관리를 못하면 이와 같은 현상이 반복될 수 밖에 없음을 관리자에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그렇담, 외벽 콘크리트 안쪽으로 100mm 압출법 단열재를 대거나, 판넬을 짜서 방수벽 뒷쪽으로 설치후 판넬에 석고보드를 붙이는건 어떨까요. 그렇담, 외벽 콘크리트 안쪽으로 100mm 압출법 단열재를 대거나, 판넬을 짜서 방수벽 뒷쪽으로 설치후 판넬에 석고보드를 붙이는건 어떨까요.

그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판넬에 방습층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판넬에 방습층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1. 콘크리트벽 + 방수벽 + EPS판넬 + 100mm단열 + PE필름 + 석고보드
2. 콘크리트벽 + 100mm단열 + 방수벽 + EPS판넬 +석고보드

둘 중 어느걸로 시공하는게 적합할지 감히 자문을 구해봅니다.. 1. 콘크리트벽 + 방수벽 + EPS판넬 + 100mm단열 + PE필름 + 석고보드 2. 콘크리트벽 + 100mm단열 + 방수벽 + EPS판넬 +석고보드 둘 중 어느걸로 시공하는게 적합할지 감히 자문을 구해봅니다..

단열재는 비드법 보다는 압출법으로 고민중입니다. 단열재는 비드법 보다는 압출법으로 고민중입니다.

2번의 경우 EPS 판넬에 방습테잎을 사용한다면, 이 둘은 그저 선택의 문제 같습니다. 2번의 경우 EPS 판넬에 방습테잎을 사용한다면, 이 둘은 그저 선택의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