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74년에 준공된 세멘벽돌조 평옥개 주택입니다.
1층은 약 20평, 2층은 약 16평입니다. 현재 2층 바닥의 엑셀 배관이 30년 정도 되어 셀프로 철거하고 방통을 하려고 바닥을 철거했습니다.
엑셀 배관과 은박매트를 제거하면 슬라브가 나올 줄 알았는데, 바닥을 계속 파다 보니 이전 바닥 레벨에서 60cm 정도 더 파고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 1층 천장이 나왔습니다.
위쪽 20cm까지는 자갈과 모래 정도였으나, 그 아래는 대부분 흙, 돌, 자갈, 쓰레기 등이 있었습니다.
바닥 밑을 더 파보니, 벽돌로 만든 통로 같은 구조물이 2층 방 안에 있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과거에 흔한 시공 방식이었는지 궁금하며, 이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원래 계획했던 시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변경 시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60cm 깊이의 16평 바닥 전체를 셀프로 다 파내고 이후 원래 시공 계획에서 바닥 레벨을 맞추며 슬라브 강화를 위한 레미탈에 유리섬유 대신 철근을 넣고, 철근 사이사이 자갈 추가 하여 레미탈 높이를 3~4cm 정도 타설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비드법보온판을 100T로 변경하거나, 아이소 100T와 비드법보온판 50T를 혼합하여 레벨 높이를 어느정도 맞추는 방법을 사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여러 가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추가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먼저 있는데요.
원래의 바닥높이에서 60cm 가 더 깊다고 하셨는데요..
가. 60cm 가 맞는지요?
나. 바닥 전체가 60cm 깊이인가요? 아니면 일부만 그런가요? 600mm 면 슬라브가 버티기가 어려울 정도의 두께라서 그렇습니다.
다. 추후에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만.. 적어 주신 것에서 글라스울 8kg, 5kg 등에서 "kg" 단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즉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나. 지금 보이는 큰방 상위 바닥 레벨이 마루, 화장실, 부엌, 작은방 전체 같습니다.
아직 전체 철거를 하진 못했지만 일단 큰방은 저렇게 나왔습니다.
다. 아래 제품을 보니 5kg 형과 8kg 형 두 개로 나뉘어 있어서 그렇게 작성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goryeo12/products/7221108417?
질문을 더 드려야 하는데요. 적어 주신 구성으로는 이 60cm 높이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수도 배관 위치 변경 후 바닥 청소
씨카탑 77D 1회 도포
유리 섬유 8kg 깔기
레미탈 1~2cm로 1차 시공하여 레벨 고정
비드법보온판 50T + 폼본드 설치
PE 필름 0.1T 깔기
엑셀 배관 설치
배관 사이 자갈 채우기
유리 섬유 5kg 깔고, 엑셀 유핀으로 고정
삼성정공 한일프리미엄 시멘트 레미탈 4.5cm 타설
데코타일 3T 헤링본 시공
인데요. 여기서 단열재 두께를 빼더라도 거의 45cm 정도의 높이를 콘크리트로 채울 수도 채워서도 안되는데, 구성에서 제가 놓친 것이 있을까요?
굳이 높아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 들어서요.
공사하고 있는 곳은 2층이니 2층 슬래브가 맞습니다.
1층 천장이라고 작성해야 하는데 오타입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시공할지 생각 중입니다.
일단은 혼자서 60cm 슬래브까지 천천히 철거를 진행한 후에요. (내년 3~4월 슬라브 강화 부터 시작 진행 하려고 합니다..)
1. 기존 슬라브 강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철근은 어떤것을 써야 하는지 그냥 씨카탑 77D만 바르고 강화 정도만 하고 끝낼지.. 유리 섬유를 쓰는게 맞을지)
2. 아이소 핑크 100T 두장올리고 비드법보온판을 올리는게 맞을까요..?
미리 적절한 계획을 세우시고, 바닥을 채우는 것은 일단 모든 바닥을 철거한 후에 사진을 올려 주시면 그 때 다시 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닥의 경우 아궁이로 여겨지긴 하나, 현장의 상황을 알 수 없기에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업로드 한거 같습니다. ㅠ_ㅠ
죄송합니다.
그저 앞으로의 상황이 정확치 않기에 드린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