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늘 좋은 정보를 얻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올 봄에 단층의 목조주택을 지으려고 하는데 해발고도가 700M이상이되는 추운곳이어서 단열을 잘 하여 집을 짓고싶어 이렇게 단열에 관한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보통 목조주택을 지을때는 각방의 천정장선에 R30을 넣고 서까래에는 별도의 단열재를 넣지 않는것으로 알고있는데, 혹시 천정장선과 서까래부분의 두군데에 모두 R30을 넣으면 단열의 효과가 충분히 나올런지, 아니면 별 의미가 없이 공사비만 늘어나게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일 단열의 효과가 충분히 기대된다면 혹시 위의 시공이 결로의 발생에는 영향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까래와 천장선 모두 단열재를 넣는 방법은 권장해 드릴 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서까래 단열재 하부에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양쪽다 하실 요량이시면 천장면의 기밀층이 완벽해야 하는데.. 현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해발 700mm 이시라면 단열을 보강하시기 보다는 기밀을 보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보통 오픈된 거실천정에는 어쩔수없이 서까래에 R30을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런경우에도 결로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것인가요? 그렇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귀찮은 질문을 자꾸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답변가능하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까래에 단열을 했기 때문이 아닌 대게의 문제는 단열과 단열 사이에 있는 공기층 때문에 발생합니다.
오픈된 거실처럼 상부에만 단열을 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엄밀히는 기밀층이 존재를 해야겠죠.. 그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차선책으로 벤트층을 두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