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역전지붕의 쇄석 크기의 허용치 범위
쇄석과 잡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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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22:12
안녕하세요. 현재 역전 지붕을 시공하고 있고, 쇄석 위에 아무 것도 없는 쇄석마감입니다.
이제 지붕에 쇄석을 깔았는데, 쇄석이 이 정도 사이즈가 적당한 걸까요?
협회에는 지름 35~45mm로 크기로 하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깔려 있는 쇄석의 크기가 좀 많이 작아보여서, 쇄석 사이즈가 작아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거나, 또는 느린 배수가 쇄석층을 물먹은 흙으로 만들어서 하중을 많이 증대시키거나, 석분이 부직포를 막아 배수가 안되거나, 또 쇄석 마감이라서 걸어다닐 때 꿀렁거릴지 걱정이 됩니다.
쇄석의 두께는 100mm가 됩니다.
일단 현장에 깔려있는 쇄석이 협회 기준보다는 많이 작아보이고(10mm~20mm, 10mm 이하도 많이 있음), 작은 크기의 석분도 섞여있는 상태인데, 이정도도 괜찮을지, 아니면 걷어내고 크기가 큰 쇄석으로 다시 깔아야할지 궁금합니다.
고견을 여쭙습니다.
1. 쇄석 자체가 마감일 경우 : 35~45mm
2. 위에 판석 등 마감이 올라갈 경우 : 12mm 내외
즉, 두 방식 모두 물빠짐에 문제는 없습니다. 모래처럼 작아도 배수 속도는 매우 빠르거든요.
다만 이 두 방식의 크기 차이를 두는 것은.. 위에 마감이 없을 경우 식물의 씨앗이 날라와서 뿌리를 내리기가 쉽기에, 마감이 없는 경우는 큰 지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하부에 부직포가 있기에 그 뿌리가 방수층까지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그저 눈에 거슬리는 잡초가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다는 점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시공이 된 상태이기에 그대로 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