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장면 콘크리트에 파벽돌 마감

안녕하세요. 조그만 다가구 건물 외벽에 콘크리트가 노출된 부분이 있는데 파벽돌 마감을 하고 싶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최대한 비슷한 사진을 첨부하였는데요. 사진과 비슷하게 주차장의 바로 윗면에 약 10m 길이, 높이 40cm 정도 되는 곳에 콘크리트가 노출된 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무언가 마감을 하고 싶은데, 디자인 상으로는 파벽돌을 제일 선호합니다. 그런데, 시공 업체를 찾아서 물어보니 파벽돌은 탈락 확률이 꽤 있다며 외벽에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해당 부분은, 주차장과 건물 출입구가 다 있는 곳이라 차량과 어린 아이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가 자주 출입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벽돌 탈락으로 차량이나 사람이 다칠 수 있는 경우는 피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 곳은 좁은 골목길에 있어서 탑차가 해당 부분 외벽을 긁고 가는 일이 빈번합니다. 따라서 탑차가 긁고 가는 충격이 누적될 시에도 떨어지지 않는 재료여야 할 것 같습니다.

1) 시공사 말대로 파벽돌은 이런 환경에서 적용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을까요?

2) 그렇지 않다면, 탈락 없이 제대로 시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시공해야 하는 걸까요?
   (현재 노출된 콘크리트에 바로 파벽돌을 시공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당 부위는 단열재 적용할 필요는 없으며, 차량이 더 많이 충돌할 수 있어 가능한 현재 콘크리트 면에서 많이 튀어나오지 않게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만약 파벽돌이 아닌 세라믹 사이딩 같은 재료로 시공한다면, 탈락 확률에 차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