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망설이다 질문드립니다.

G 짱가엄마 5 425 07.12 06:29

남편과 둘이 조그마한 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건축에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으나 하나하나씩 배우는 맘으로 만들어가고 있는중입니다.

뼈대는 스틸입니다.

1.내부 단열: 우레탄폼. 

2.외부와 내부벽: osb합판 부착.

3.투습방수지부착.

4.스타코시공...을 하려 했으나 이부분에서 레인스크린이 미설치가 되더군요..그래서 질문을 드립니다.

 

스타코마감을 하기전에 레인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아니면 레인스크린 설치후 마감재를 바꿔야 하는지요?

 

정말 초보인 중년의 부부입니다.

답변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시지만 부탁드립니다.

 

 

Comments

G 07.12 23:00
유튜브 순디네 집짓기 영상 찾아보세요
10 잡자재 07.14 16:44
스타코 안측에 레인스크린은 단열재 안측에 공기가 대류를 일으켜 단열성능이 없어지다시피 합니다.
레인스크린은 물이 마감재 뒷측에서 하부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구성으로 사이딩 등의 건식마감에 적합합니다. 현재 공사가 어디까지 진행이 되셨는지 말씀해주시면 답변드리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07.15 11:23
우선... 말씀하신 "스틸"이 어떤 구조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답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G 짱가엄마 07.15 11:49
현재 ç형강 스터드 구조물에
 110mm 우레탄 폼으로 충전했고.
osb합판 마감후 유로벤트 투습방수지로 마감한 상태입니다
M 관리자 07.16 21:38
이게 조금 애매한데요.
레인스크린을 떠나서....
스타코를 하기 위해 EPS 단열재를 붙여야 하는데, 투습방수지가 있어서 EPS 에 접착폼을 사용할 수는 없고, 순수히 화스너로만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그럴 경우 현장에서 스타코를 하시는 분들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작업을 하고 계시기에, 추후 단열재 이음매의 균열을 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균열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빗물이 들어 올 수 있고 (물론 그 이전에 창문 주변으로 빗물이 들어 올 수도 있지만...) 그 단열재와 투습방수지 사이에 틈새가 없다면 그 빗물을 빼낼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단열보다는 물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기에...
비록 규정에 맞는 방법은 아니나....
목조주택에서 흔히 하듯이, 투습방수지 위에 OSB를 약 150mm 정도 폭으로 잘라서, 수직으로 일정 간격이 되도록 고정해 주고, 그 OSB 표면에 단열재를 화스너로 고정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수직으로 붙인 OSB 의 간격 사이 틈새가 레인스크린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럴 경우라도 단열재가 일부 조금 휘어져 볼록해 보인다거나 하는 변형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만,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