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유익한 자료들 잘 보고 있어 감사인사 먼저 드립니다.
작은 근생에 외부복도에 철재난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투과아니고 매끈한 한면입니다.)
지금 골조는 다 공사가 된 상태이며, 해당 부분에 별도의 방수턱 같은 것 없이 각재에 알루미늄 시트로 감아 시공하게 계획되어 있는데요 제가 막연하게 걱정하는 부분은 골조와 금속 만나는 부분에 물이 들어가거나 해서 천장이나 골조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제가 처음부터 계획한 게 아니라서 어떻게 상세를 계획해야 할지 막막하여 질의드립니다
도면첨부드리니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난간이 평면에서 봤을 때 곡면으로 계획되어있는데, (호의 형태로) 이게 앞 면과 난간 상부 두겁이 매끈한 면으로 시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요, 혹시 사례 본 분이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더해서 내부에 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금속 커버 하부에 통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상부 두겁이 라운드 형태라면 금속판을 라운드 형태로 레이저 커팅하여 측면과 올용접하고 현장에서 광택을 내는 방식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만 조인트부위가 매끈하게 처리되진 않습니다. 조인트 부위를 티 나지 않게 하려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도장을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답변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의 댓글을 그림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알루미늄시트는 빗물이 튀어 닿는 부위는 2년이 가지 않아 부식을 합니다. 그러므로 바닥으로 부터 100mm 높이까지는 CRC보드 등 무기계 보드로 마감이 되어야 하고, 시트는 그 위에서 끝나야 합니다.
방수층을 각파이프 위에 고정된 CRC보드 표면까지 올려 주는 것은 위의 댓글과 같습니다.